누리과학/ 땅콩이 / 명꼬/ 세이펜

 

안녕하세요~ 33개월 워니군과 함께 하는 긍정워니맘이랍니다

누리과학 땅콩이  전집 중 2권을 만나 보았답니다

워니맘이 만나 본 책은 2권 이건 내가 최고, 31권 똥이 뿌지직 이랍니다

 

2권 이건 내가 최고/ 명꼬/ 글 정소윤 그림 문지후

 

33개월 워니군 스스로도 책장을 넘길 수 있는 하드보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아직은 문자에 익숙하지 않는 워니군이라

의성어, 의태어가 실린 책을 관심 있게 보는 데요

명꼬  땅콩이 전집에서는 흐느적, 최고, 와글와글, 시끌시끌과 같은 의성어와 의태어

'내가 최고'와 같은 반복 문구가 있어서 그 부분은 스스로 대사를 읇조리며 책 읽는 일에 동참하네요

바닷속의 무서운 친구 상어

플랩을 펼치니 이빨이 무시무시한 상어가 등장

이빨 속에 손가락을 집어 넣으면서 너무 좋아라 하네요

 

책 속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세이펜 활용한 노래가 실려있어서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좋아요

 

31권 똥이 뿌지직! 글 정순 그림 강나래

사람의 소화기관에 관한 것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구성했는데요

곰이 실수로 놓쳐버린 깨떡과 콩떡은 어디로 갔을까요?

2권 이건 내가 최고 보다는 글밥이 많은 편이고 하드보드지가 아니라서 33개월 워니군이 스스로

넘기기엔 다소 힘드네요

플랩을 펼치면

우리 몸 속 장기인 위에 관한 것이 설명이 나온답니다

더불어 소와 닭의 소화기관에 대해서도 함께 학습할 수 있어요

구불구불, 쭈욱, 쭉쭉 같은 소리를 흉내내는 말을 사용해서

33개월 워니군은 귀를 쫑끗하고 그림책 보는 것에 집중을 하네요

곰이 잃어버런 콩떡과 깨떡은 어디로 갔을까요?

먹보를 아무리 흔들어 보아도 콩떡, 깨떡은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뿌지직~ 소리를 흉내낸 재미난 플랩을 들춰보면

우리 몸에 소화 흡수 되고 남은 찌꺼기가 똥으로 우리 몸 밖으로 배출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답니다

 

뿌지직~  소리가 재미난지 여러 번 플랩을 들춰보면 뿌지직 흉내를 내더라구요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화기관 생각의 맵이 실려 있답니다

우리 몸 속 기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체도와 함께 애벌레의 먹이와 더불어 애벌레의 똥 색깔도

함께 알아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랑 재미나게 동물들의 똥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었고

어린이집에서 배변활동을 꺼리는 아들에게 자연스럽게 배변활동 이야기도 건네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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