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절을 꼽으라면 단연 서른과 마흔 사이 30대입니다. 이유인즉, 20대 까지는 선배들에게서 배우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30대에는 자기주도적 삶이 펼쳐집니다. 즉, 자신이 배우고, 깨우치고, 실행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절인 30대를 지금 보내고 있는 중이다.

대학 졸업 후 20대의 대부분을 한 직장에서 바쁘게 지내다보니 어느듯 서른 중반에 접어 들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서른을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른 초반에 결혼한 후의 삶은 결혼 전의 삶과는 달랐다. 부모님 슬하에서 부모님 도움을 받으면서 지내다가 한 가정의 아내로서의 삶은 그 동안 경험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삶을  살게 했다. 지금은 임신 중이라 더더욱 많이 삶이 달라지고 있다. 출산 후 삶은 더욱 달라질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태교를 한답시고 직장생활때와는 다르게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기면서,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되었고, 그 동안 바쁘게 살면서 잊고 지내왔던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다.

아무런 목표없이 시간을 보내온 자신의 모습에 많이 부끄럽기에 나 자신을 채찍질 하게 되는 것 같다.

나의 서른 중반이후의 삶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한 집안의 며느리로서 한 사람의 딸로서 삶이 공존하게 된다.

모든 역할을 잘 할 수 없겠지만, 엄마라고 불러주는 아이에게 남편과 함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할 것이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어른'이라는 세계 앞에 느닷없이 발가벗겨져 던져졌기 때문에 고민할 가치가 없는 문제들을 껴안고 산다. 하지만, 지금 부터가 진짜 인생의 시작이다.

서른에 진입하며, '현명함'의 옷을 차려 입게 되는 것이다.

진짜 인생을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 하는게 현명한 것일까?

나의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30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만의 가슴뛰는 '액션츨랜'이다.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좌지우지 되는 피곤한 삶에서 벗어나자.

내가 고통스러웠던 것은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었다. 그들의 말을 바보처럼 정직하게 받아들였던 나 자신이 문제였다.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과 함께 스스로를 몰아세우던 '나'에게 원인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우선 그 동안 방관하고 있던 '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해보자, 남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무슨 말을 하든 그것은 그들의 자유다.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기로 결심해 보자. 내 안의 기준, 내 마음의 목소리만이 나를 움직일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선언해 보자.

부족한 자신을 드러내면 아무것도 숨길 필요가 없다. 동시에 무리해서 지켜야 할 것도 없다. 그럴수록 인간은 강해진다. 지금까지 양손양발을 칭칭 옭아매고 있었던 '겉치레'나 체면이 사라질수록 움직임이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자, 그리고 마음의 문을 열고 그것을 드러내자. 그런 모습이 진정한 당신을 보여주며, 모두에게 인간답고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과거의 실패보다 더 큰 실수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다는 데 있다.

헛된 과거에 집착하거나, 막연한 내일에 대한 희망으로 다시는 오지 않을 현재를 흘려보내는 것이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오늘을 과거에 대한 분노와 좌절, 원망으로 낭비한다면, 이 또한 큰 후회를 남길 게 분명하다. 불필요한 상상력까지 동원해 가며 지나간 불행에 집착하는 일 없이 오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하고 지헤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한 번 흘러간 물은 되돌릴 수 없다. 반성은 하되 후회하는 삶을 살지는 말자.

뼈아픈 실수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도약대로 이용하면 된다.

페이지 : 78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유명한 셸 실버스타인의 동화 <잃어버린 조각>은 '완벽함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며, 때로는 완벽함에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페이지 :197-198 인간관계에 막혀 있는가? 오늘도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는가? 누군가의 명예와 자존심을 훼손하고 괴로워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부모님을 만나러 가라. 어린 시절 당신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부모에게 기쁨이었던 것처럼, 당신도 어두워진 부모의 눈을 대신하여 기쁜마음으로 편지나 책을 읽어드려라. 하루 종일 치맛차락을 붙잡고 뜻을 알 수 없는 말을 옹알거리면, 끊임없이 '왜'라고 묻던 당신의 조잘거럼이 부모에게 큰 행복이었음을 기억하라. 행여 부모님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희미해진 기억으로 엉뚱한 말만 늘어놓더라도, 엄마가 당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부모의 넋두리를 이해하길 바란다. 만약 부모임이 나이가 들어 똑바로 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더라도 엄마가 당신의 손을 잡고 서툰 첫걸음 떼기를 기다리던 그 순간처럼, 당신이 엄마 손을 꼭 잡고 따뜻한 응원의 눈빛으로 부모님의 느린 걸음을 기다려라. 이 모든 과정이 당신이 인간관계로 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 받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페이지: 237 행운이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 않는다. 행운은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뜻밖의 선물이다. 꿈을 찾을 수 없다고 푸념하면서 대충 시간을 때우기 보다는, 꿈이 당신을 찾아 올 때 까지 감동적으로 일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면 당신을 찾아올 때 까지 감동적으로 일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면 당신은 깨닫게 될 것이다. 찾아 헤매기보다는 찾아오게끔 만드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혜라는 사실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