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사외보 <재능나라>에 '재능을 키워 준 나의 어머니'라는 칼럼에 실렸 던 사회 각계 명사들의 어머님들의 이야기이다.

어머님의 지극한 사랑과 깊은 가르침은 그때 당장 알기 보다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가슴 시리게 깨달을 수 있기에 더욱 애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생명을 잉태하고 부모가 되는 준비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어머님들의 삶이 존경스럽고, 그 분들의 희생이 느껴져서 더더욱 감명 깊은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나를 키워준 어머님이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그 동안 말로 표현하지 못했지만, 어머님의 수고와 희생이 고스란히 느껴졌던 것 같다.

자식한테도 늘 존경어를 쓰셨던 안철수님의 어머님,자식에게 무작정 지시하지 않고, 자식의 능력에 대한 안목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식을 끝없이 믿어주신 김태정님의 어머님,꾸준히 자식을 기다려주고, 용기를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주시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는 것을 실천해 주신 류근찬님의 어머님.....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부모님도 나를 보듬고 살피실 때를 추억하며, 부모님의 마음과 정성을 되새겨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어머님들 만의 교육관과 삶의 방식은 모두 같을 수 없을 수 없겠지만, 자녀들을 위한 희생과 사랑은 그 누구보다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훌륭하신 어머님들 처럼 나도 훗날 나의 자녀한테 그러한 훌륭한 부모의 모습으로 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나의 부모가 그랬던 것 처럼만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페이지 : 12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자신한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또 깨어 있는 모든 시간에 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라고 하셨다. -안철수- 페이지:54 어머니는 자식한테 무작정 지시를 하지 않는 것이 나름의 교육 방침이셨고, 그 바탕에는 자식의 능력에 대한 안목과 신뢰가 있었다.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김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