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워낙 스폰지밥을 좋아해요.

처음에 dvd로 영어공부를 할때 어린이 만화 애니메이션을 찾아보았는데

딸아이가 의외로 스폰지밥을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부터 펜이였는데

dvd가 아닌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경험을 한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매일매일 아이가 집중듣기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침에 잠깐이라도(하루에 10분이상이라도) 할려고 노력을 하는데

역시 고민인 부분은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집중듣기를 하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아주는 것이 제일 고민이더라고요.

또 아이 수준에 맞는 것도 골라야 하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할려면 (집중듣기 할려면) 아무래도 집중하기가 어려우니까..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하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dvd가 스폰지 밥이여서 아이가 좋아하는 dvd 주인공인

스폰지밥이 책으로 나오면 정말 좋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요렇게 책으로 나와서 매일매일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주는 데

관심이 많은 엄마에게도,

또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스폰지 밥이니 만큼 아이에게도 정말 매력만점의 책이

아니였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보다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서 스스로 먼저 "엄마, 스폰지 밥으로 할께요"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챕터북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아이가 집중해서 책 읽는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그럴때마다 엄마는 아이에게 다독거려 주고 해야하는데

이 책은 그런점에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책이였답니다.

 

저는 Tea at the Treedome라는 책으로 스폰지밥을 만났는데요..

시리즈 도서로써 전권을 구입해도 아깝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서

검색해보기로 했답니다. 아이에게 이 책을 다 사볼까?라고 물어보니 좋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아직 저학년 초등학생이기에(아이가) 영어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힘이

중요한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에 cd가 있는데요..

cd는 부담없이 들어도 좋고,

무엇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목소리가 살아있어서(정말 스폰지 밥 목소리 처럼..)

더 반가웠답니다..

dvd랑 함께 병행하면 훌륭한 영어 교재가 될꺼 같아요.

앞으로도 우리딸에게 사랑받는 영어 책이 되어주리라 생각하고,

아에 전권을 구입할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