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안전 왕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기는 엄마들의, 혹은 부모님들의 걱정거리를 싹 씩어주는 책이 아니였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아이 같은 경우 여자아이라 좀 덜하긴 하지만,,

뱃속에 아기가 남자 아이다 보니,, 아이 안전에 더 신경이 쓰이면서

아기 낳기 전에 집정리를 싹 해야 겠구나,, 싶어서 요즘

책상 옮기고 아이방꾸밀려고 눈독 들이는 것을 보면,, 저도 남자 아이 엄마 답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 물론 즐거운 고민이긴 하지만요..ㅎㅎ

우리 아이들 키울때 정말 별안간이란 말이 알맞게 아이들의 안전은 장담을 못하는거 같아요.

놀이터에서 놀때도,, 혹은 집에서 놀때도 아이들 안전은 아직 어린 아이들 몫이 아닌 우리 어른들 몫이잖아요?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는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알고 조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는데

<우리 아이 안전 지수를 높여 주는 14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가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엄마로써 안심도 돼고,

재미난 이야길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면서

"엄마, 나 안전 왕이 될꺼야~~"라고 할 그날까지 늘 꾸준히 읽어주어야 할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어요.

아닌게 아니라..

표지의 아이를 보면 볼에 벤드를 붙히고 있잖아요?^^

뭔가 대단한 일을 한듯한,, 표정으로..ㅎㅎ

바로 이 모습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테지요..

무엇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의 내용과 그림이 넘 마음에 들고,

또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 스스로 생각하면서 고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무려 14가지나 만날 수 있어서 넘 좋고,

안전사고라는 것이 꼭 집안이 아닌 학교에서도, 또 놀이를 하면서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