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노란색 표지의 요 책을 보더니... 하는 말 

"엄마, 이인혜가 누구야?"라고 물어보더라고요. 

올커니..^^ 우리 딸 관심 끌기 작전 대성공~^^ 

그때 제가 이야길 해주었습니다. 이인혜란.. 인물에 대해서 말이죠. 

 

솔직히 이 책은 정말 더 보고 싶은 책이였습니다. 물론 얼굴도 이쁘장하고, tv에 나오는 탈렌트여서가 아니라.. 어떻게 공부했길래 연애인들은 다들 연애인 특채로 대학을 쉽게 가던데 어떻게 해서 탈렌트도 하면서 고려대학교에도 입학을 하고, 또 어떻게 해서 교수까지도 할 수 있을까?가 너무나 궁금해서랍니다. 

우리딸 같은 경우,, 너무나 꿈이 많아요. 하고 싶은 일이 너무나 많다는 이야기겠지요. 아이들의 꿈은 매일 바뀌고, 또 자주 바뀌기도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장래 희망중에서 빠지지 않는 일 중 하나가 바로 탈랜트가 아닐까?싶어요. 연애인 말이죠..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우리들은 알고 있어요. 연애인이 되고나서 잠깐 스타가 되고 그 많은 스타들은 어느새 대중의 인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을요. 

그런점에서도, 또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를 통해서 노력한 점에서도 이인혜씨는 정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도 참 이쁜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책 제목인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란 말이 정말 공감이 가요. 책을 읽다보니 연애인 활동을 계속 하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해서 바쁜 활동중에서도 늘 공부에 손을 떼지 않았다고 해요. 부모님이 딸을 정말 잘 키운거 같아서 저도 보고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도 딸아이를 키우거든요. 

 

오늘 딸아이가 기말고사 시험 공부에 지쳐서 내가 공부를 해서 어떻게 살려고 하는것인지, 공부를 해야지만 꼭 잘사는것은 아니지 않느냐면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말을 듣고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이인혜씨처럼 아이에게 롤모델을 해서 보여줄 사람을 아이에게 소개시켜 주는것도 엄마의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인혜씨 말씀처럼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기 때문이지요. 이미 어린시절을 경험한 어른으로써.... 부모로써 공감하니까..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