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일본스러운 소설...

 

단막극처럼 하나하나 다른 이야기들의 모음집이다.

 

첨에는 완전 오타쿠같은 여인이 나오고..

 

그냥 저냥 심심풀이용으로 읽은 만한것이다..

 

한번씩은 그럴 것이다.. 뭔가에 심취해 있으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몰두하게 되는것..

 

뭔가에 꽂혀서 거기에 미쳐버리는 것...

 

요즘 사실 오타쿠란 것이 많이 양지에 나와서 미화된건 사실이다..

 

어떤것이든 한가지에 몰두하는 사람을 오타쿠라고 지칭하게 된것이 사실이니깐..

 

뭐든지 한가지에 몰두하는건 좋긴하다..

 

인간문명이 이렇게 발전하게 된것도 오타쿠들이 이룬것인 지도 모르니까..

 

방송에서도 보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저명한 학자나 발명가 과학자 의사 등등

 

그런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분야에 미쳐있다.. 그리고 거기에 모든걸 쏟는다..

 

그래서 그런지 집안에는 별로 신경을 안썼다..

 

그래서 집에서는 그저 무관심한 가장으로 느껴 지는듯...

 

세상에 이런일이 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나오는데

 

주변사람들은 대단하다고 해도 실상 같이 사는 가족들은 아주 징하다고 난리다..

 

다른건 신경안쓰고 자기 할일만 하니까 그럴만도 하는 듯하다.

 

그래도 본인이 만족하고 주변에도 도움이 된다면 뭔가에 미쳐볼만도 하다..

 

오타쿠도 나름 의미있다..

 

나도 뭔가를 찾아야 할텐데...

 크게 관심이 가는게 보이지 않는다..

 

오타쿠적으로 사는것도 나름 의미있을텐데

 

하루하루 너무나 무난해서 기억도 안 나는 하루하루는 이젠 지겹다..

 

뭔갈 뭔갈 찾아야 하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