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book소리 축제" 에 갔다가 할인이 많이 되어 책을 여러권 사왔다. 그 중 한 권이 <지금부터 행복해지는 일>이다. 이지성님의 팬이기도 해서 '이지성'이름이 있으면 믿고 사는 정도이다.

 

집에 와서 책을 펼치는데.. '아~ 이 거 읽어봤던 거 같은데...' 갸웃거리며 읽다보니.. [행복한 달인]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냈던 책의 개정판이였다. 아... 왠지 낚인 듯한 이 기분... 그래도 쉽게 진리를 깨닫게 되는 책이라 간만에 다시 완독을 했다.

 

이 책은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책처럼 주인공이 시간여행을 떠나 유명인사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소설처럼 재밌고 이해하기도 쉽지만, 그 안에 실린 내용만큼은 진중하고, 귀한 내용이다.

 

유명인사들은 하나같이 어렵고 힘든 시간 속에서도, 자신을 사랑했고, 고난을 계기로 성장했고, 자신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진리는 참 쉬워보이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너무 어려운 것... 그래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닌가보다.

 

나는 이 이야기에 나오는 유명인사 중에 커넬 샌더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커넬 샌더스의 말처럼 "인생 최대의 난관 뒤에는 인생 최대의 성공이 숨어있다."는 것을 믿고 오늘을 이겨내자. 그리고 "도전하라!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은 아니다."는 조언을 실천해야겠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 온 몸으로 부딪히며 '나'다운 삶을 살고싶다.

행복한달인, 자기계발, 이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