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강연회에 참석을 하고서 책을 읽었더니 역시 감흥은 떨어지는 것 같다. 다음부터는 꼭 책을 먼저 읽고 강연회에 참석해야 겠다는 생각이다. 나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중요한 화두이다. 저자는 이러한 자기계발의 노력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왜 하느냐에 집중해서 물음을 던지고 있다, 자기계발을 하는 목적이 자칫 수단으로 전락해서 변화는 없고 다 그저그래식으로 끝나는 위험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책의 내용

1. 버려야 보인다.

- 지식과 정보는 두뇌에 입력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과 본질이 있다. 꽉찬 두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비어있는 두뇌를 만들어야 한다.

- 리차드 왓슨의 많은 부분을 제거해야 인생의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을 생각하라.

2. 알아야 찾는다.

- 의식한다는 것은 의존한다는 것이다. 남을 의식하지 말고 자의식을 키워라.

- 습관은 기술이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만들어라.

- 완벽이라는 환상에 갖히지마라.

- 자기계발서에서는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아라.

3. 미쳐야 미친다.

- 경험과 몰입이 자신감을 만든다.

- 스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관의 경쟁에서 걸러진 필터링된 결과물 즉, 경쟁략이 힘이다.

- 자신의 인생에서 주연으로 살아라. 진심에서 우러나온 선택을 따르라.

4. 넣어야  나오고 주어야 받는다.

- 과거는 미래다.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왔는가가 미래를 결정한다.

- 광고형 인간이 되라. Play-Stop-Play가 아닌 Play-Rewind-Play의 방식이 중요하다. 고민과 반성, 열린자세가 중요한 것이다.

- 감사하고 사과하는 자가 미래를 열 것이다.

- 주고 잊어버려라. 언젠가는 돌려받게 된다. 주는만큼 못 받는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더 큰 것을 얻게 될 것이다.

-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살아라..

좋은 주제에 대해 강연도 들었는데 책을 정리하고 나니 더 확 들어온다. 인생을 설계하는 좋은 안내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