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띠끄에서 뽑아 왔습니다.

참고하세요~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는 꽃.....그리고 여심

 

 

당신을 만나기 위해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 있었습니다.

 

하늘도, 바람도, 이슬도

모두들 내가 가엾다고 나를 위로하지만

사람을 하고, 또 그 사랑을 잃는 것이

사랑을 하지 않는 것보다 나은 것이라고

나의 추억은 이야기하고 있다.

 

 

왜 하필 당신이었던 것일까.....

 

설국의 료칸에서 그녀를 처음 봤을때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우연한 인연이 잇따라 겹치자 그녀는

인연에서 연인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그녀는 얼음 속의 박꽃처럼 차가웠다.

그녀를 갖고 싶었다.

그런데 내 심장을 앗아갔던 그녀가

낯선 모습이 되어 돌아 왔다.

 

[하얀가루]가 되어.....

 

 

 

한혜연

중앙박물관의 학예사로 컨스-세이어 신드롬 이라는 희귀병에 걸렸다

(사립체 근병증의 하나 사립체 근병증은 미토콘드리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돌연변이 되어

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모든 병들의 총칭이다.

현재 미토큰드리아 질환에 대한 치료법은 없으며 돌연변이가 일어나는 원인 또는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근육 외에 뇌나 눈을 포함한 다른 장기가 같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자신에게 접근하는 모든 사람들을 차단해야 했다.

그래서 사랑했던 연인, 서지혁을 떠나보내고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 천천히 시들어가고있는 꺾을 수 없는 절벽의 꽃이다.

그런데 방어막처럼 자신을 보호하던 결계가 류시후라는 남자를 만나고부터 무너지고 있다.

- 우리관계, 여기서 멈취. 당신은 나에 대해 모르고 있어 당신은 날.....사랑하면 안돼

 

류시후

지금은 HY그룹 본사의 젊은 사장이나 그는 어렸을 적에는 매끼 라면을 먹었던 처지였다.

자신의 신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본적도 없고,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다.

너무 젋은 나이에 인간의 더러움을 깨달았다.

그탓에 이세상에 진정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겼다.

그런데 그녀를 만나고 나서부터 그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

- 당신한테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 왔어. 사랑해........내가......내가 당신을 사랑해

 

기타

지유해, 서지혁, 한종환, 류정현, 이세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