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동화 같은 이야기를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는 담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다 보니 어릴 적 읽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기도 하며

잘 알지 못했던 다른 나라의 전설 속 이야기들도 새롭게 알게 해준다.

 

또, 행복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따뜻한 이야기 명작을 쓴 몰랐던 작가들에

삶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어렸을 때도 마음 아프게 읽었지만,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는 다시 읽어도

마음이 짠해진다.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는 예전에 보았던 영화의

장면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그림이 정말 살아있는 것 같았다.

또, 겨울이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생각나는 빨간 색을 지닌 포인세티아

꽃에 대한 몰랐던 이야기도 알게 되었다.

 

크리스마스에 행복할 수만은 없는 주인공의 이야기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예전과 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주인공에 변화된 모습을 통해 교훈도 얻게 해주며

그림이 이야기가 살아있는 것처럼 잘 묘사가 되어있어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상상하며

읽을 수 있게 해준다.

 

겨울에 읽으면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이야기들 때문에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동심으로 잠시 돌아가게 해주고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해주어

가족 모두에게 이번 겨울 잠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