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는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노래도 잘 부르고, 운동도 잘 하는 아이가 성공한다고 합니다. 그저 공부만 잘 하는 아이로서는 부족한 시대인가 봅니다.

요즘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성격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유머도 있다고 하니 정말 모든 것을 다 갖춘 것 같습니다.

음악또한 수준급으로 다뤄서 아이의 인기가 높다고 하니 음악교육에 대해서 더 궁금해지더군요.

 

음악교육은 아이들에게 전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자기 감정 표현과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10년정도를 이어온 음악교육은 아이의 질풍노도 시기인 사춘기를 정서적 불안과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탈출구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악기와 같은 음악 교육은 10년 정도를 내다보고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장기적인 교육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앞에 있는 성적에 매달리기 보다는 악기를 하나쯤 지속해서 다루는 것이 아이에게는 큰 경쟁력이 된다고 합니다.

 

<악기를 배우는 아이는 왜 공부도 잘할까?>라는 책에서는 악기 교육이 필요한 이유, 악기를 시작하는 적기, 그리고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중간에 포기하는 일 없이 꾸준히 하는 법 등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아이 성향에 따라 악기 선택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 성향을 고려하지 않고 엄마 마음대로 선택하거나 연습시간이나 방법이 부적절하거나 아이의 성향과 맞지 않는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도 실패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클래식악기, 실용음악 악기, 국악기를 아이의 성향, 나이에 맞춰 선택하는 법까지 꼼꼼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시간 들이고 비용을 들여서 악기를 가르치는 만큼 금정적인 결과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