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꼬맹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 요즘 '낙서그림책'랍니다.

유치원 방학을 해서 심심한 가윤이에게 '낙서그림책'은 좋은 교재가 되어주기도 하고, 친구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낙서처럼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때론 개구리 한살이를 공부할 수도 있으며,

치아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먹지 말하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기도 한답니다.

 

참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답니다.

우리나라 유아교육과정 5개 영역별로 분류하여 구성하였어요.

표현, 건강, 언어,사회, 탐구의 5가지 영역별로 그리기 활동을 통해

아이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면서

언어, 사회, 수학, 과학 등의 학습을 이루도록 했답니다.

 

<낙서그림책>은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정서발달, 언어발달, 인지발달 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미술놀이책입니다.

 

하얀색이나 파란색으로 된 것들을 스스로 생각하여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기도 하고,

끝말잇기도 해보고, 잠잘 시간, 일어나는 시간으로 시계로 표현해 보기도 합니다.

 

어휘력을 기를 수도 있고, 수의 개념도 표현할 수 있어요.

관찰력을 기를 수도 있으니 아이가 주위 사물에 대해서 주의깊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분류도 해보면서 어떻게 다른지도 나눠볼 수 있답니다.

 

<낙서그림책>은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책이므로

유치원생이 있는 집에서는 정말 꼭 필요한 책이랍니다.

손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색칠을 하기도 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지능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집은 8살 초딩도 하고 싶어해서 한권 더 구입을 하였답니다.

아직 어린아이 같은 가연이도 재미있다면서 활동을 하는 <낙서그림책>이랍니다.

 

두 아이가 얼마나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지 모른답니다.

서로 자기것을 예쁘게 그린다면서 자랑도 하고,

부담없이 표현을 하니

엄마 입장에서 요건 요렇게 그려야지라는 잔소리를 할 필요가 없으니 더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