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평범한 소년이 있다.
 열두살짜리 이 소년은 등대에서 살고 있는데, 매일매일의 삶이 지루하다고만 느낀다.
 보통의 아이들이 다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그런데 말이야, 이 엄마 아빠도 스스로가 너무 평범해서 아주 특이한 모험을 하고플 때가 있단다. 
 그런 사람들의 욕망을 대신 채워줄 것 같은 이야기 책이다.

그 1탄으로 헬리오스의 비밀편을 읽었다.
어린이 책이지만 보통의 어른이 읽어도 절대 식상하지 않다.
문득 어린 날의 상상했던 세계가 떠오르니깐...

헬리오스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는 선진 문명의 세계이다.
헬리오스는 구름위에 있는데, 바질은 이곳을 방문하게 되고, 우연찮게 헬리오스를 나쁜 박사에게서 구해주게 된다.
바질의 노래소리를 듣고 헬리오스의 과학자가 바질의 등대를 방문하게 되는데,
사실 제목은 평범소년 바질이지만, 절대 평범소년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살짝 실망.

저는 정말 평범한 사람들의 모험이 필요하다구요.
그래도 책 읽는 동안만은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