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최근에 대한민국에는 재테크 열풍이 강타했다. 2005년에 내가 펀드에 가입했을 때에도 부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은 정말 대단했다. 나도 결혼하기 위해, 집 장만을 위해 재테크에 대단한 관심을 기울인 것은 사실이다. 사람들도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여 다들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포기하지 않고(걔중에는 포기하고 상실감에 젖어 술과 담배로 인생을 소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큰 손해는 보고 있지 않지만, 나도 열심히 노력하는 워킹맘이다.

 나는 원래 투자에 몰빵하는 성격은 아니다. 소심한 A형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자라온 배경이 풍족하지 못하기에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한곳에 올인하여 주식을 하다가 망하기라도 하면 나같은 서민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 같기에 나는 항상 저축위주로 돈을 불려갔다. 절약과 저축은 나의 모토이다(이 책에서도 이것을 강조해서 마음에 든다. 이것이야말로 부자가 되기위한 초석이요, 정석이 아닐까 싶다는 저자의 생각 100% 찬성이다.)

 저자는 부자로 가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작은 부자가 아니라 큰 부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말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원리야말로 진리가 아닌가 싶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의 뇌에 로그인 하라는 그의 주장을 들어보자

 1. 창의적인 사고로 패턴화하는 능력을 키워라.
 2.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라
 3. 신문 읽는 습관을 길러라
 4. 부정적인 자아에서 벗어나라
 5. 감수성을 길러라.

 위의 사항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기본이지 않을까 싶다. 부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자신만의 목표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싶다고 생각만 하는 것은 가난한 자의 뇌와 습관인 것이다. 그래서 나도 살짝 목표를 세웠다...^^ 

 누구나 행복한 인생, 풍요로운 삶을 원한다. 그렇지 않기를 바랜다면 그 사람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나, 에피쿠로스학파(맞는지 모르겠다)가 주장하듯 삶은 쾌락이어야 하지 않을까? 즐거운 쾌락으로 가득찬 인생이 되려면 돈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