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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사도Yohan] 한달간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답변 :

그런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군요.
달빛아래 책을 읽으며 밤을 꼬박 새워도 좋을..
늦은 아침 발닿는 곳에서 허기를 달래고
또 책을 벗하며 주구장창 사색할 수 있는 시간들을 꿈꿔봅니다.

먼저, 여러권으로 되어있는 소설은 중간에 자꾸 맥이 끊어져..
이런 기회가 되면 밤을 새워 쭈욱~ 다시 읽어 보고 싶어요
   
다음으로는 고전을 통해 (특히 이백의 시를 좋아해서..)
낚시를 드리우고 앉아 고전과 더불어 세월을 낚고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