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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니언이 뽑으면 뜬다 18차 | 1월5일~1월11일 

17전 18기는 될려나?
뽑으면 뜬다와 17번 붙어서 17번 쓰러졌으나,
나는 또 다시 일어난다. 우하하
이번엔 느낌이 나쁘지 않다 (매번 느낌은 좋았지~)

처음엔 개념없이 그냥 무차별적으로
다섯권을 쿡 찍어 테마를 만들었다. 
학교 다닐때도 찍어서 이렇게 저조한 승률은 나온적이 없는데,
내가 뽑는 책들은 잘해야 한 권 정도 순위권으로 밀고 들어 오는게 고작이었다.
그래서 책을 한 권, 한 권 꼼꼼히 살펴보기로 했다.
각 책들마다 출판사서평에서 부터 올라온 리뷰와 
약간의 편법을 동원해 각종 인터넷서점에서 이들 책의 판도를 점쳐 봤다.
요것들 뜬다..뜨면 대학로 한복판에 자리 깔아야지~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
섬이란 단어는 묘한 동경심을 갖게 만든다.
잔잔한 사랑과 용서의 섬사람들 이야기를 통해 치유의 평안을 누리고 싶다.

퓨처파일
한국경제에도 관심이 많다는 리처드 왓슨의 비젼을 통해 경제 동향을 엿보고 싶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경제를 더 잘 알아야 겠기에..

난세에 답하다
사마천의 통찰력을 잠깐 빌려와야 겠다. 그와의 소통을 통해 난세에 대한  해답을 끌어내야지

날개없는 30대 남자들의 유쾌한 낙법
쓰러져도 일해야 하는 40대를 위한 준비를 말하는 다소 유쾌한 성공전략서.
노화..이제 네 몸이 네 맏대로 되지 않지? 라고 툭 던지는 이 책이 다른 무엇으로 넘어지는 훈련을 담고 있을까?

차가운 벽
헤밍웨이와 더불어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트루먼..
정말 그에게 그런 찬사가 붙을만 한지 그의 단편들을 통해 확인하고 싶다.
일단 제목이나, 표지에서 느껴지는 포스는 예사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