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삐아제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기 위해 준비했다는 이벤트에 참여해봤습니다.
무료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3000원의 배송비를 내면 2권을 준다기에..
뭐 낚인건가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내용이 괜찮을거 같아
가지고 있던 2000여점의 I-포인트를 사용하고,
970원이던가를 무통장 입금하여 받게 된 책이랍니다^^




@ 책의 두께입니다.
보통 유아들이 읽는 하드보드커버의 그림책과 비교해봤더니 저리 얇아보이네요.
그렇다고 심하게 얇진 않은데...-_-
암튼 사진처럼 페이퍼북입니다.




@ 제가 받은건 르누아르와 세잔입니다.
화가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그나마 낯익은 이름들이네요.
저도 내용을 간단하게나마 알고 있어야 할거 같아 열심히 읽는 중인데,
글밥이 좀....많네요..ㅎㅎ





@페이지 구성은 대충 이런 식으로 되어있고요.
깔끔하게 편집이 잘 되어있답니다.
색채감도 잘 연출되어있고, 화가 한 명이 이렇게나 많은
그림을 그렸나 싶기도 하고..ㅎㅎ
그림 하나하나에 얼마나 깊은 뜻과 사연들이 숨어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화가의 삶과 주변 인물들까지 정말 세세하더라고요.



@ 글밥이 많은편이에요.
엄마가 이 책 읽어주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이고요.
다행히 우리 애는 혼자서 읽겠다고 해서..휴....ㅎㅎㅎㅎ




@ 책의 첫 표지와 내용이랍니다.
간단한 용어 설명도 되어있고,
문체가 ~~라고 해요...~~지요. ~~했답니다 등으로 마무리가 되어서,
어찌보면 딱딱할 수 있는 내용들이 친숙하게 느껴진답니다.



* 단점 : 페이퍼백의 단점이죠, 구김과, 손을 베일 수 있다는거?

*장점 : 내용이 정말 알차요. 가볍고 얇아서 책장 자리차지를 많이 안한다는거?
그리고, 그린페이퍼로 환경을 생각했다는 취지...^^
소프트커버라서 책장넘기기 정말 쉽죠잉~

강추합니다.
미술관가는길 편 말고도 전래동화,명작동화,과학에 관한 시리즈도 있던데,
모두모두 욕심나는 것들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과거 한국퍼킨스였을때부터 한국삐아제 책이 저렴하면서도
내용구성이 좋아서 참 좋아라 하는데,
이런 이벤트 지속적으로 해줬음 좋겠어요.

이상 후기였습니다. 

삐아제, 미술관가는길, 르누아르, 세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