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램은 8살 난 언니와 책읽으며 같이 놀이를 많이 한 영향인지 말을 일찍 배워 책이나 언어 이해가 빠른 편입니다.

아기그림책을 보는 연령이 0~3세라고 되어있는데, 우리아이에게 적당한 책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에 가면 1시간 내내 자리에 꼼짝않고 제가 읽어주는 책을 보는데요,

이 책은 제가 굳이 읽어주지 않아도 혼자 내용을 외워 읽곤 한답니다.^^

조금 더 글밥이 있는 책을 읽어주어도 되지만,

혼자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니 그런 면에서 "혼자 할 수 있다"는 뿌듯함?? 그런것도 느끼는 것 같이 보여요.

아기를 위해 만든 책이니 아기 그림책이겠죠. 모서리 둥글림 처리라던가, 아이 손에 쥐어줘도 부담없는 사이즈와 무게...

책꽂이에 꽂아두면 언제든지 혼자 꺼내와 읽어달라 할 수 있어서 아기 그림책이라는 타이틀이 꼭 맞네요^^

일본 특유의 곱고 서정적인 그림이 예뻐요.

 

책 본문의 내용은 생략할께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으므로...ㅎㅎ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전 사실 책 뒷표지에 적힌 가격을 보고 뜨~악 했는데,,,ㅎㅎ

이곳에선 특가로 판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