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스토리

-하나님께 맡기는 방법

-분노를 극복하는 방법

 

지은이:IBLP

발행인:김용호

발행처:나침반출판사

 

한때 신앙심이 매우 좋았다고 자부하던 나이다.

교회를 다닌건 몇년안되었지만

초신자가 가질수 있는 지극히 순결한 신앙을 가졌다고 스스로를 생각했던

이상한 그때...

 

그러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앙과 현실에서 나의 신앙심이 옅어져 갈때즘 이 책을 만났다.

 

전도하는 마음으로 나갔던 직장.

그러나 맘과는 달리 엇나갔던 몇몇 사람과의 관계...

 

이 책의 주인공은

그 당시 나를 보는듯했다.

하나님을 모르는 원주민을 위해 일한다 생갔했던 나..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머리속을 강하게 강타하던 한 부분이 있다.

 

책52

<어느날 그들이 내게 와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투완, 당신은 이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되었나 보군요, 그렇죠?"

이 말을 듣는 순간 "아니 여보시오, 내가 그리스도인이된 지는 20년이나 되었는데 무슨 소릴 하는 겁니까?"라고 되묻고 싶었지만, 꾹 참고는 대신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왜 그런 말을 하시지요?"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이젠 우리가 파인애플 열매를 훔쳐도 더 이상 당신이 화를 내지 않으니 말입니다."

이것은 나에게 참된 교훈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전한 말씀을 나는 그제야 비로소 생활로 보여 주었던 것입니다.>

 

나는 그제서야 다른이들이 나의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의 행동이 그들에게 어떻게 보일것인가.

내가 그들에게 모범이 될만한 생활을 하고 있었던가!

 

그러나 난 내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는것을 알았다.

예전 유행하던 강남스타일의 그 여인과 다를것이 없었던...

 

이 책의 주인공은 그 이후로

하나님께 모든것을 내려놓는 모습을 생활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파인애플이며,

가장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아들까지 말이다.

 

이 책은 짧은 이야기이지만.

지금 읽어도 내 행동을 다시금 되돌아 보게하는 놀라운 책이다.

종교를 떠나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책.

 

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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