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 모든 부위와 연결된 ‘전신 건강의 신호등’-

 

               “ NHK 인기리에 방영 ”

             발은 알고 있다 내 몸 어디가 ‘빨간불’ 인지

                 2% 면적으로 몸 98%를 견디는 발!

                발이 편안해야 온 몸이 편안 합니다.!

 

기 획 : 일본 일동서원

제 작 : 원음예술사

감수/ 지도 : 시바다 도미꼬 (紫田 登美子 : 日本足心道 本部長)

 

- 줄거리

 

* 손 발 문지르기 건강법

* 혼자 하는 방법     * 발을 문지르는 순서     * 손을 문지르는 순서

1. 족심도(足心道)란 무엇인가?

* 경락(經絡)과 경혈(經穴)     *  발은 몸의 축소판

 

2. 손, 발로 건강을 살핀다.

* 엄지발가락의 여러 형(型)    * 발가락과 건강    * 손가락과 건강

 

3. 손, 발 눌러 문지르기 건강법

* 발 경락 자극   * 다리 문지르기   * 발 문지르기 실행시 주의 점

* 손을 문지르는 순서와 방법

 

4. 증상에 따른 응용

* 두통   * 치통   * 귀 울림(耳鳴)   * 구토증   * 어깨 결림   * 설사(下痢)

* 가슴 두근거림,   * 숨 막힘   * 위통, 복통   * 변비   * 요통   * 불면증

 

5. 여성들을 위한 족심도

* 생리통의 완화   * 냉증이 없어진다.   * 갱년기 장해를 슬기롭게

* 발의 피로를 풀어준다   * 다리를 날씬하게

 

6. 만성 질환을 족심도로

* 고혈압   * 저혈압   * 류마티스,   * 신장(腎臟)에 의한 발부종(浮腫)   * 전신 피로

 

                              서          문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을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하여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CE)’라고 했던가? 물론 사람이 고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두 발로 이용하는 두 손을 걷기 외의 무수한 방법으로 활용했기에 두뇌가 더 발달되지 않았나 싶다. 발이나 손을 모두 잘 사용하는 동물은 몇 안 된다. 인간도 발 보다는 손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발이 없다고 생각해보자. 얼마나 불편할 것인가?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은 느끼지 못해도 없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매우 크다.

우리의 몸을 지탱하고 옮겨주는 것 외에 별다른 용도가 없어 보이는 발이지만 실로 그 안에는 위대한 힘이 있다. 약간의 주의만 기울여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족심도(足心道)로 그 힘을 이용하도록 해보자.

손이나 발에는 병을 고치는 경혈이 여러 군데 있다. 단지 그곳을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증세가 완화되고 낫는 것이다.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다고 하는 여러 질환들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경혈 문지르기, 족심도를 알면 건강을 누릴 수 있다.

족심도(足心道)란 무엇인가?

우리의 발에는 각 장기와 연관된 6개의 경락이 시작되고 있으며 그 흐름을 따라 수 많은 경혈이 있다. 동양 한의학에서는 경락을 따라 기(氣血)가 흐른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경락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때 몸에 이상이 생긴다.

경락의 흐름이 순조롭지 못 하면 기(氣)가 막혀서 그 부분이 아프게 되는데 아픈 곳이 경혈이라고 보면 된다.

 

. 발은 몸의 축소판

다리가 피곤할 때나 여성들이 각선미를 가꿀 때, 음료수 병 밟기를 하므로 효과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경혈 가운데 원기(元氣)의 포인트라고 불리는 용천(湧泉) 경혈이 자극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발에는 비경(脾經), 신경(腎經), 방광경(膀胱經) 등의 경락이 흐르는데 이 경락들이 동시에 자극을 받아 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 경혈을 단지 자극함으로서 피곤함 외에도 위장병, 현기증, 심장병, 부인병 등 거의 모든 병에 효과가 있다.

 

발은 알고 있다. 내 몸 어디가 ‘빨간 불’ 인지

 

발은 서글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에 무관심하거나 발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발길질 당하다’ ‘발에 차인다’처럼 발에 관한 말 중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더 많다. 발을 이렇게 홀대해도 되는 걸까.

일찍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사람의 발을 가리켜 ‘인간공학 상 최대의 걸작이자 최고의 예술품’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발의 구조와 기능만 봐도 알 수 있다.

인체는 약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 발에만 양쪽 합쳐 52개의 뼈가 있다. 몸 전체 뼈의 1/4를 차지한다. 이뿐만 아니라 발에는 몸에서 가장 굵고 강한 근육이 발달해 있다. 또 우리 몸 중에서 인대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쪽 발은 뼈 26개. 관절 33개. 근육 64개. 인대 56개로 이뤄져 있다. 근육은 발의 움직임 전반에 걸쳐 작용하며 인대는 격렬한 긴장과 비틀림을 견딘다. 또 발 관절들을 결합시켜 주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각 관절의 기능을 유지 시켜 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발에는 수많은 혈관이 흐르고 있다. 이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심장이 혈액을 방출하면 혈액은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다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매일 각각의 발을 통해 60 ~100L의 혈액을 운반한다. 그러나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기 때문에 이런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발에서부터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고 붓기 시작한다. 발은 심장에서 보낸 혈액을 받아 다시 온몸으로 보내는 펌프작용을 하는 셈이다. 실제 발은 1Km를 걸을 때 마다 12t의 압력으로 피를 심장으로 다시 뿜어준다.

발은 인간의 직립보행을 가능하게 하고 두 손을 자유롭게 해 인류문명을 시작 하게한 일등공신이다.

몸의 2%밖에 되지 않는 발바닥 면적이 나머지 98%를 지탱한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물체가 지구의 인력에 의해 지상에서 안정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3개의 각(角)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두 다리로 곧게 서서 걸어 다닐 수 있으며 두 다리로 단숨에 100m를 달리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는 발의 공이 아닐 수 있다. 발에 있는 많은 뼈. 힘줄. 신경세포는 몸의 주춧돌 역할을 하며 서 있을 때 넘어지지 않게 균형을 잡아 준다. 또 충격을 흡수 하고 앞으로 나아 갈수 있게 한다.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섬세한 기능까지 담당하는 발은 작은 고장으로도 몸 전체 이상을 초래 할 수 있다. 고대 중국의학 서적 ‘황제내경’에는 ‘모든 병은 발에서부터 시작되고. 피곤하면 발이 먼저 쇠약해지며. 건강을 유지 하려면 발부터 보호하고. 발을 보호하면 늙지 안 는다’고 적혀 있다.

건강한 발을 유지 하려면 △발에 통증이 없어야 하고 △발목과 발가락을 아래로 구부리는 근육의 힘과 위로 젖히는 근육의 힘이 같아 서로 균형을 유지해야 하고 △발목과 발가락 관절을 움직일 때 아래위로 잘 구부러져야 하며 △서 있을 때는 세 지점. 즉 발 앞쪽의 엄지발가락 뿌리와 새끼발가락 뿌리. 뒤꿈치에서 체증을 지탱해야 하고 △ 발꿈치가 중앙에 위치하며. 안쪽으로 기울어지거나 바깥쪽으로 기울어지면 안 되고 △발가락 모양이 곧고 바르게 놓여 있어야 하고. 구부러지는 변형이 있어서는 안 된다.

발바닥 가운데 아치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게 잘 형성돼 있어야 한다. 아치는 인간이 서 있거나 걷고 달릴 때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상당한 체중을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아치가 없으면 발은 충격을 흡수할 수 없고 이동시 지렛대 기능도 할 수 없게돼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걷는 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또 발에 굳은 살. 티눈. 무좀 질환이 없어야 하고 발이 매끄럽고 따뜻하며 건강한 분홍빛을 띠어야 한다.

인체의 축소판인 발의 작은 변화는 신체 이상을 알려주는 민감한 센서이기도 한 만큼 발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발은 신체의 모든 부분과 연결되어 있다. 엄지발가락은 머리. 발 옆면은 어깨. 무릎. 둔부 등 신체 외부 발 안쪽은 척추와 신경이 통한다. “발 건강은 곧 전신건강인 만큼 평소 스트레칭 지압 족욕으로 관리에 관심을 써야 한다. 이진한 기자. 의사

 

 

발 마사지 누르고 문지르면 만병에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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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인이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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