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엘리트들은 어떤 독서법을 쓰고 어떻게 독서노트를 작성했을까?

문득 이런 의문이 생겼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독서법과 독서노트 작성법에,,자꾸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잘하고 있는 걸까?

열심히만 하면 되는 걸까? 이 책을 읽은 이유이다

옛 선조들은 하나같이 고전을 중시하며 책읽는 습관을 들이며

몇백번이고 몇천번이고 읽고 익히고 외우고 그리고 내가 느낀점을 쓰라고 했다

짧게 짧게 쓴 글들은 모든 선조들이 행한 책중에 발견해서 엮은 거 같았다

그 예전에도 오늘 같은 병패가 있었던가보다 그 책들 속에서도 "요즘사람들"

이란 말이 심심지 않게 나왔다

그리고 두번째로 책을 섬기듯 깨끗이 아끼고 살피라고 했다

아마 예전엔 책이 귀했기에 그러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하지만 책을 깨끗히 해야 하는 것은 동감한다

어떤 것은 같은 말이 반복되기도 했다 아마 같은 책을 읽은 사람이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같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한권 다 읽으면서 유난히 내 눈길을 끌었던 문구가 있었다

* 다스리지 못한 열가지 재주는 나를 쓰러뜨리고

   마음을 다한 한가지 재주는 나를 일으킵니다

* 행동의 씨를 뿌리면 습관을, 습관의 씨를 뿌리면 성격을, 성격의 씨를 뿌리면 운명을,

  수확한다는 것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바쁠 것도 없고 안타까울 것도 없습니다

  때를 아는 사람이 오히려 더욱 더 서두르고 순서를 아는 사람이 오히려 더욱

 분주합니다

*어린아이에게 글을 읽힐때 많은 분량을 강요하지 말라

  타고난  자질이 총명하고 민첩한 아이에게 조금 만 읽고 외우게 하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지만

  어리석고 둔한 아이에게 많은 분량을 읽도록 하는 것은 마치 약한 말에게 무거운

  짐을 싣는것과 같다

  어린아이에게 독서를 시킬  때 결코 엄하게 단속만 해서는 안된다

  엄하게 단속하면 타고난 기백이 약한 아이는 지레 겁먹게 되고 반대로 기백이

  강한 아이는 분한 마음이 가득 가슴에 쌓여 원망하는 마음을 품게된다

  또한 너그러운 마음으로 풀어주기만 해서도 안된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풀어 주면 품은 뜻이 낮고 보잘 것 없는 아이는 게음름과 태만에

  빠지고 반대로 품은 뜻이 높고 강한 아이는 아무 거리낌 없이 제 멋대로 행동하거나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마음을 갖게된다

이런 글들을 보아 예전에도 자녀교육이 정말 힘들고 어려웠음을 짐작할 수있다

지금도 그렇듯이 아주 괴씸한 상전같은 자식을은 키우기가 상당히 힘들고 어려웠음을

알수 있었다

요즘도 어떤 것이 잘하고 현명한 교육관인지 부모들은 헤매인다

항상 정법은 없지만 어떤 방법이든 적절하게 맞추기가 힘들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무엇이든 넘치는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 중간점을 적당한 것을 맞추기가 무엇보다 어렵고 힘듬을 알아야 할 듯하다

그럴려면 항상 깨어있어야 하고 민첩해야 하며,,늘 살펴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대강은 느긋한 것이 아니라 애정결핍이며, 대략은 넉넉한 것이 아니라 주의력 결핍이며

대충은 너프러운 것이 아니라 집중력 결핍이다 이처럼 이 세사지를 항상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책에서 더욱 더 확신을 가진 신념은 아무것도 아닌 낙수물은 한방울 한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반복은 힘이세다

그러므로 반복한습으로 되지않는 일은 세상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우리에 조상들은 우리가 상상도 할 수없을 정도로 책을 반복해서 읽었다 어떤책은

1억 7-8천번을 읽었을 정도이다

그러므로 반복학습은 내가 해야하고 누구나 해야하면 누구든 가르치고 누구한테건

본받아야 할일임을 확실하다 이제 조금 더,,,마음을 담아 책을 읽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