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 어떤 책일까? 궁금해졌다,,

겉으로 보기엔 조금 딱딱한 느낌마저 들어서,,호기심반 무게반으로 책을

펼쳤다,,하지만 그것은 나의 쓸데없는 걱정이였다

너무나도 재미있고,,알기 쉽게 예를 들어놓아서 읽는 내내 참 재미있었다

정말 책 제목처럼 간결하게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저자가 말하는 의사소통에 법칙은 총 9가지였다

핵심.간결설.단순함.생동감.긍정.공감.스토리텔링.시가화.그리고 마지막으로 웃음이였다

 

첫째 핵심의 원칙,,,무조건 많다고 좋은 건 아니다 단 한가지 단어로도 충분히 그 뜻을

알릴수가 있다,,이것저것 다 말하기위해서 몇가지를 든다면 결국 단 한가지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둘째.간결성...무엇이든지 뜻이나 말이 길어지면 본질을 흐려지게 마련이나 함축하고 단 한줄로

도 뜻을 다 전할수있다,,그런것은 광고 카피에도 많이 볼수있다,,한때 히트를 친 말중에

"사랑은 움직이는거야"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리고 박근혜씨가 생각난다,,

박근혜씨는 지방유세중 테러를 당하고 난뒤 병원에서 한말이 "대전은요?"라고 하는 말이다 그아버지에

그 딸이란 말이 정말 딱맞다,,아마 정치적 DNA는 유전되나보다

 

셋째 단순함,,,,알리는 사람이 쉽게 풀어서 소통해야한다 어려운 말이 많다고 좋은건 아니다

쉬운예로 밥통은 33가지나 되는 기능이 필요없다 고장률만 높일뿐

결국 밥통은 밥만 잘 되면 되는것이다

 

넷째 생동감....생동감있는 단어는 힘이나 전하는 능력이 높아지고 대단하다

천부적인 마케터 케이트 서먼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단 한마디 "케이트는 아이들을 사랑합니다"라는 말한마디로 그주위에 부모들에게 신뢰를

얻고 또 소개업까지 겸할수 있었다

 

다섯째 긍정....KTF 조서환 부사장은 열정적인 경영인이다 군대시절 오른팔을 잃은 그가 상이군인에

머물지 않고 끝없는 열정으로 6조 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KTF의 부산장이 되기까지는

오로지 그에 열정이 있었고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이다

긍정적인 리더는 부하를 키울수도 있다,,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여섯째...공감,,,어느누구나 통하고 느껴야한다,,그런점에서 노무현대통령은 공감에 완전히 실패한 

대통령이다 국민을 가르칠려고만했고,,들을려하지 않았고 너무 많은 말을 자기 혼자 한케이스다

그렇기에 국민들은 돌아설 수 밖에없없다

 

일곱째. 스토리텔링.....우리가 학교다닐 때 교장선생님에 훈시는 지옥이다 그만큼 그것은 스토리없이

권위적인 자기 도취일 뿐이다 우리도 영화를 보면 "미녀는 괴로워""라디오스타""괴물"등 이런 영화들은

스토리가 탄탄했기에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천문학적 숫자의 돈이든"중천"코미디언들이 만든 영화들은

뜨지못한 이유는 스토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스토리좋은 영화에 나쁜배우없고 스토리가 나쁜영화에 좋은 배우가 없는 것처럼말이다

 

여덞째 시각화...정말 중요하다,,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을 생각하면 청계천의 신화를 떠올린다

하지만 고건총리는 해놓은 일이 월드컵공원과 지하철 5.6.7 등 많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것을 고건과 연결짓지 못한다,,이것이야 말로,,,정말 중요하다 생각이 든다

 

아홉번째 유머....이것은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여덟까지를 다 갖추었다고 해도 유머가 자리잡지

못하면 그것은 오래 끌지못한다,,무엇이든 관심에 끝은 유머가 마무리 되어야 한다

이렇게 작가는 9가지로 간결하게 내의사를 알릴수 있는 변화지 않고 불변이 될만한 방법들을

알려주었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책제목처럼

너무나도 잘 적여있었다

 

누군가에게 말을 한다면 위에 9가지를 정확하게 생각하고 내 의사를 전한다면 정말 내의사와

내이미지까지도 부각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꺼 같다

불필요한 서론을 많이 작성할바엔 그것을 단 몇마디로 줄여서 알리는 방법을 몸에 익혀야

할꺼 같다,,,

끝으로 내가 책을 보면서 있는 내용중에 너무 재미있어 한가지 남긴다

물론,,,,,,,,,나 역시도 유머로 마지막을 장식하려고 하는것이다^^

*******************************유머**********************************************

이것은 세스코(벌레잡아주는 회사)홈피에 올라있는 글이다

물론 직원이 유머러스하게 답을 달았다 그 직원에게 찬사를 보낸다^^

 

질문: 곧 졸업하는 누나한테 졸업선물을 주려 합니다. 좋아하는 누나인데요 연락을 주고 받은지가

얼마 안 돼서 그리 친하지는 않습니다 그 누나가 제가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고요 수능 보기전에 졸업떡과

십자수를 선물했더니 그 뒤론 제가 뭔가 해주려고 하면 약간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졸업식은 2월3일인데 졸업식날 오라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무슨 선물을 해야할지 돈을 얼마나 들어도 괜찮은데요 어떤선물이 나을지

[길어서 중간생략...........................]

부담스러워 하는거 말고 어떤게 좋을까요

네이버에는 광고만 뜨더라고요,,

 

답변 : 제가 이제 결혼도 해야 되고 그리고 졸업식이 어딘지 말씀해주셔야 갈 수 있습니다

내용을 보아 하니 고등학교 졸업인 것 같은데,,감사합니다 10살 차이쯤은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배를 잡고 웃었다

웃음은 이런것인 거 같다 죽을 듯이 논쟁을 하다가도 끝이 즐거우면 기억에 즐거움만 남는것

그것이 웃음이나 유머가 지닌 아주 초인적으로 강한 힘인거 같다

정말 좋고 도움이 되는 책이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