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 신이치 작품은 두번째이다

처음으로 본것이 "의뢰한 일"이다

그때도 너무 재미있게 본거라서 대충 쇼트쇼트 스토리인것만 알고 읽기 시작했다

 

책은 총 27편에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각각의 애기가 이어지고 있었다...역시나,,지루할 틈없이 애기는 짧았지만 스토리는 다양했다

그중에,,책제목에서 나온 호박마차는 생각했던 거 하고 틀리게 애기가 시작됐다

그녀는 추하다고 형용하는 편이 더 정확했다

온몸에 살이 너무 많아 몸매가 좋지 않았고 동작도 굼뜨고, 얼굴 생김도 좋지않고 눈매는

퉁퉁부었고 눈빛 또한 탁하고 피부도 검고 코는 주먹코에 여튼 미인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멀었다,,

그런 얼굴에 성격또한 밝지 못해서 남자친구도 없었고 또한 사귈생각도 없었다

그녀는 지방에 집에서 도시로 나와서 원룸을 얻어 살며 회사에 다녔다

화려하고 좋은 직종은 채용되지 않았고 그래도 소박하지만 열심히 일했다

여튼 그녀는 낙오된듯한 하루하루 재미없는 인생을 보내고 있었다

집에 전화도 없었고,,대화도 쇼핑할 때 점원과 주고 받는 대화가 전부였다

그렇다고 고향엔 가기 싫고 도시에 매력에 빠지지도 못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던중

그녀에게 우편물이 도착을 했다

[당신을 특정기간 동안 예뻐지게 만들어드립니다,,만족하지 않으면 돈을 돌려줍니다]

라는 광고였다,,그녀는 그것을 몇번을 읽고 결심하고 그곳을 찾게된다

[미적 변화 서비스]그곳에 이름이였다

거기서 그녀는 선생이라는 사람과 상담후 주사를 목에 한대 맞는다

그 주사를 맞고 내려오는데,,엘레베이터에서 한남자가 타고 그녀에게 아름답다고

말을한다....그녀는 그후로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다 하지만 그남자는 그 회사에서

고용한 직원이였다 늘 그런식으로 타서 말하는....그녀에게 놓은 주사는 뇌세포에 변화를

주는 그런 주사였다,,,그렇게 그녀는 그뒤로 모든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고 모든여자는

자기를 질투한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자기가 이쁘다고 생각하면서 보낸다

물론 그회사에게도 만족한다고 통보를 한다

정말로 긍정에 힘인지 그녀는 몰라보게 이뻐진다,,

하지만 그때쯤 그녀는 약효가 떨어지고 다시 예전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다

회사에서 손님맞는  부서로 가라고 해도 싫다하고 여자들이 이뻐졌다고 해도

욕을 한다고 생각하고 남자들이 사귀자고 심지어는 프로포즈를 해도 장난하지마라며

짤라버린다 우습게도 정말 이뻐진 그녀가 말이다

그렇게 시간이 가면갈수록 거울속에 그녀는 예전에 그녀로 변해가고 있었다

라는 애기였다

신데렐라를 현대판으로 각색하데,,현실성있게 꾸민거 같았다

 

무척 재미있고 스토리가 색달랐다

저번 "의뢰한일"조금 남성적이였다면 이번에 "호박마차"는 여성적인거 같았다

조금은 있을 만한 애기를 색다르고 다른 관점으로 풀어쓴 애기가 많았다

조금은 동화를 창작적으로 한 애기도 있었고

저번에 이어 이번도 재미있게 기대에 어긋나지않은 쇼트쇼트 스토리였다

다음편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