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외모성장과 함께 지식성장도 저희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죠?

초등학교 입학한 아들 교과서를 보면서 많이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입학전 한글을 떼고 들어가는 아이도 많고요, 더하기 빼기 처럼 한자리 연산은 기본으로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지식적으로 큰 아이들이지만 한편으로 보면 정서적이나 지혜는 그닥 크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고해요

저도 많이 느꼈던 바를 책에서는 짚어주고 계셨어요

이렇게 덜 성숙한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을 만나면서 100% 달라지는 현상을 볼 수 있고요

그로인해, 부모와 부딪히는 일도 비일비재해 지는 것이겠다 싶어요

 

 

이렇게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디지털 세상에 들어오게 되면 빠른 중독성을 보이게 되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만 되어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중독현상을 많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PC 게임으로 여자아이들은 SNS 등의 메신저로...

 

 

 

 

 

위의표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척도" 를 알아보는 것인데요

아직은 아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저는 해당이 되지 않아서 체크를 하지 않았네요

저 또한 스마트폰을 그닥 많이 사용하지 않는지라. . 요것은 참고하시라 올려보았습니다!!

 

 

 

 

우리아이들의 뇌를 지배하고 중독시킨 디지털로 인해 아이의 뇌가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현상을 그림으로

나타내주신 것이 있었어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뇌의 구조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정확히 짚어드릴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

선생님께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만큼 중독으로 인해 뇌의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다니 음... 다소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자세는 어떤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해요!!

 

 

부모가 먼저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

요즘 소아과 외래에 가보면 진풍경이 벌어진다. 아픈 아이를 곁에 두고 대부분의 엄마들이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있는 것이다

아이를 옆에 두고 아이가 아픈 것을 어딘가에 세세히 보고하기라도 하는 듯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채팅을 하고 있는 엄마를 본적도 있다.

40도를 오르내리는 고열에 시달리고 있던 아이는 그저 멀뚱멀뚱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놀러 나온 엄마가 스마트폰에 빠져 아이의 안전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는 사이 아이가 꽈당 넘어지는 일도 목격했었다.

그런데 그다음이 더 가관이었다.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자 엄마는 고개를 들어 한 번 힐끗 쳐다보고는 무심하게 "괜찮아. 얼른 일어나" 하면서 다시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많아 봤자 4살을 넘기지 않았을 아이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혀 있는데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엄마에게는 그것이 대수롭게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 본문 중 -

 

 

저는 위의 글을 읽고 100톤 해머로 머리를 띵~ 맞은 느낌이였네요!!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이런 모습을 많이 보았던 터라..

 

 

 

 

 

간혹 엄마들 중 보상 교육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 예도 짚어주셨어요!! 공부를 잘하면 스마트폰 사준다는 것이겠죠?

이런 현실에서 우리아이들이 어찌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중독되지 않을 수 있을지....

 

 

마지막으로 그럼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아이를 잘 지켜줄지 해결책을 제시해주셨답니다!!

 

 

원칙 1.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사주느냐다

원칙 2. 시간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

원칙 3. 약속을 어겼을 때의 벌칙을 명확히 정해둔다

원칙 4. 규칙을 정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다

원칙 5. 디지털 경험에 대해 늘 부모와 아이가 공유한다

원칙 6. 가족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참여한다

원칙 7. 부모가 통제할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선생님께서는 가능하면 최대한 늦게 아주 늦게 접하게 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셨답니다

하지만, IT 강국에서 널려있는것이 디지털이다보니 언제까지 그럴수는 없지 않겠어요?

그러니 최대한 현명한 디지털 페어런팅 하시길 바란다고 하셨답니다!!

 

 

저는 부록으로 나와있는 질의응답식이 더 좋았던것 같아용!!

주제별로 나와있으니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고요~

 

 

 

영유아기때 부터 만나게 되는 부모의 스마트폰, 언어 학습 교육 디지털, 장난감 용품등

너무나 많은 디지털 세상을 만나게 되는 우리아이들.. 이 모든것이 당장은 좋은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고, 편리함을 안겨줄지 모르겠지만, 내 아이에게는 악이 된다는 점!!

또래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뛰어놀게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아닌 엄마의 손동작이나 책읽기를 통해 아이의 정서적 성장이나 지혜, 지식 성장을 노력해 볼까해요.

 

 

마지막으로 Part 1. 에서 잠시 이야기 되어진 MSSB(Macarthur Story Stembattery, 이야기 완성 과제) 검사가 있는데요

아이와 함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을 하고 행동을 취하는지 보는 검사가 있다고 하네요, 저도 동일한 예를 들어주고 아들냄에게 물어보았답니다!!

 

 

예> 아들! 혹시 친구랑 놀고 있는데 동생이 와서 같이 놀자고 했어... 근데 친구는 동생하고 놀면 너랑 안놀거야 한다면..!!

      아들은 모라고 친구한테 얘기할꺼야?

      같이 놀자고 할껀데...

      친구가 동생하고 같이 놀면 너랑 안논다고 했잖아?

      음~~~~ 그래도 같이 놀아야징!! 근데.. 친구가 동생 이름을 어떻게 알았을까?

 

 

간혹 성숙하지 않은 아이에게 이런 사항을 제시하면 동생을 가라고 하던지, 욕을 하던지, 동생하고 안놀고 친구하고 논다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도 울아들 다행이 많이 성숙한 것 같다는 생각을 좀 했네요...

항상 어리게만 느꼈는데 그래도 나름 잘 키우고 있다 싶기도 하고요!!

정서적으로 지혜롭게 성숙한 아이들은 비판적이지 않고 지혜롭게 판단해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성급한 행동이나 아니한 행동을 하는것도 적고요~ 디지털세상에 접하게 되어도 깊게 빠지지 않을 수 도 있고요..

 

 

 

오늘도 읽는내내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하자고 다짐해봅니다!!

 

 

 

 

 

 

디지털세상이아이를아프게한다, 북클라우드, 신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