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진심으로

'고마워' 라고 말해 보세요!

 

 

 

 

 

 

 

나도 고마워! / 주니어 김영사

 

 

 

 

 

 

고마워, 미안해, 잘못했어.. 등 이런 단어들을 우리들은 잘 하고 있을까요?

저느 쉽게 입에서 나올수 있을거라 생각햇는데...

오늘 만나본 꼬마 돼지는 고마워! 라는 말을 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과연 꼬마 돼지는 성공을 했을까요?

 

 

 

 

 

 

 

 

꼬마돼지는 공원으로 놀러 가는 길에 데구루루 굴러온 여유의 공을 주워 주었습니다

그러자 여우가 꼬마 돼지에게 '고마워' 하고 말했습니다.

그런 여우의 모습이 의젓하고 멋져 보여서

꼬마 돼지는 똑같이 따라 해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여우의 의젓한 모습을 보고 꼬마 돼지는 따라 해보고 싶었지만

쉽게 말이 나오지 않았어용!!

마음과는 다르게 실수를 하고 '미안해' 라는 말도 못하고요~

다른 친구 동물들에게 공을 전달 한다는 것이 맞히게 되고 나서 더욱더 위축되어 버렸지요

 

 

 

'고마워라' 는 말도 '미안해' 라는 말도 할 수 없었던 꼬마돼지

우연히 곰아저씨와 공을 주고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슬퍼하는 생쥐를 도와주면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하루를 잘 보낸 아기 돼지의 잠자리는 평온하고 행복했답니다!!

 

 

 

 

<나도 고마워> 는 아이들에게 고마움과 배려, 우정을 알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어지는 것이지요..

 

 

 

 

 

 

 

 

 

 

 

 

글밥이 제법 있다보니 아들에게 제가 읽어 주었는데요, 읽으면서 아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 잠시 공개할께요

 

 

 

 

"아들.. 혹시 아들보다 어린 동생한테 <고마워> 라고 말 한적 있었어?"

"엉... "

"그래? 언제? 왜?"

"도장에서"

"어렵지 않았어? 동생인데...?"

"아니 전혀.. 고마우면 고맙다고 해야징.."

 

 

 

 

땡~~~~!!

 

 

 

 

 

어렵지 않았다니, 더 이상 대화를 이어 갈 수가 없더군용. . ㅎㅎ

아들은 이런 말을 하는건 어렵지 않다고 하네요

미안하거나 고맙거나 감사하다는 단어자체를 평소에도 잘 사용하고 있는 아들이라 저도 물어보면서 참

민망했다지요... !!

 

 

 

 

 

 

 

<나도 고마워!> 배움을 줄 수 있는 책이지 않나 싶네요!

연령대는 6-9세가 적당하다고 하고요~

너무나 커버린 아들이라 딱히 무언가를 제가 알려 줄 것도, 없고 해서...

저보다 더 잘 실천하고 있더라고요!! 오늘의 독서시간은 민망함만 남았던 시간이였네요..

 

 

 

 

 

 

나도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