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시공주니어 베드타임 스토리북』 이라고 알고 계신가요?

예전에 제가 <신비한 밤 여행> 리뷰를 작성하면서 알게되었던 시리즈 였네요!!

그때 알게되면서 아 베트타임으로 진짜 제격이구나~ 했던 것들이랍니다

그 중 오늘은 아기하마와 아빠하마의 너무나 사랑스러운 이야기 <더 놀다 잘래요> 만나볼께요~

 

 

 

 

 

 

참!! 인터넷을 잠시 검색했더니 요 시리는 이제 품절이라고 하네요!!

구성 참 좋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아빠하마가 아가하마에게 얘기합니다

"저녁 먹자. 어서 와, 닐스! 늦었으니 얼른 저녁먹고 자야지"

하지만, 아가하마 닐스는 배가 고프지 않아요.. 닐스는 아빠와 더 놀고 싶어 해요

 

밥도 먹는둥 마는둥 하고,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목욕을 하고..

여전히 닐스는 아빠와 놀고만 싶어하죠

 

 

 

 

 

 

아빠하마는 아빠와 더 많이 놀고 싶어하는 닐스와 함께 놀아주기도 하고 책도 읽어 주어요

"그만 이불 덮고 자자" "아빠 쉬 마려워요"

이제 정말로 잘시간이 되었어요..

 

 

 

 

 

 

아빠하마는 닐스에게 뽀뽀해주고 잠자리 인사를 합니다

하지만, 닐스보다 아빠가 먼저 주무시네요!!

 

 

 

 

 

          

 

 

 

 

저는 <더 놀다 잘래요> 를 읽으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이 "엄마하마는 대체 어디 있지? " 였어요~~~~!!

마치 아빠가 엄마처럼 모든 역활을 해주고 있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제가 고정관렴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꼭 엄마가 육아를 전담하는건 아니니깐요!! ㅎㅎ

 

보면서 저는 참 좋았네요!! 아빠랑 아이랑 같이 놀고, 먹고, 씻고 잠자고~

아빠의 부재로 인해 힘들어 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많이 접할때가 있는데요...

이렇게 한편으론 아빠도 엄마처럼 육아에 신경써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베드타임 스토리북이라 그런지 잠자기 전에 읽으면 참 좋은것 같죠?

저는 요놈을 아빠가 읽어주는 것도 괜찮겠다 싶네요!!

 

 

 

밥먹기 싫어서 숟가락으로 장난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꼭 어렸을때 아들이 했던 행동들 갔더라고요!!

잠자기 싫어서 이핑계 저핑계 되면서 시간을 끌었던 것도 아들냄하고 비슷한것이 절로 미소를 안겨 주었답니다..

 

 

 

 

 

사랑스러운 아가하마의 잠자리 이야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닐스는 지금 자고 싶지 않아요. 자고 싶은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어요.

그런데 아빠는 자꾸만 얼른 씻고 자래요. 닐스는 아빠랑 더 놀고 싶은데 말이에요.

과연 먼저 잠드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더놀다잘래요, 시공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