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오늘도 저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길을 헤매다 선택한 결과에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생활하고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어느 날 제가 시장에 가서 족발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가게주인이랑 하고 있었죠.

그러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요즘 상당히 어렵고 힘들죠?"

-> "다 그런가. 아니겠써요. 그래도 이렇게 일이 있고 그런 게 좋은 거 아니겠써요."

"그렇습니다. 일 하는 게 고되고 힘들어도 하는 게 낫죠."

-> "요즘 젊은 사람같이 아니하우……. 그래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으면 지루하지 않소?"

"맞습니다. 똑같은 하루 일어나서 회사 가서 일하고 집에 오면 자고 다시 일……. 반복이죠. ㅎㅎ"

->그래도 그게 좋은거라우 나이 들어서 느끼는 거지만 그때가 제일 좋을때라우."

이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빅 퀘스천 = 큰 물음? 궁금증? 질문?

누군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요 그 선택에 따라 여러 가지 길이 있고 어느 순간 포기하지 아니하고

계속 가다보면 끝이 있다고'

그런 거 같습니다.

퀘스천이 있기에 창의성이 있고 머물러 있지 아니하기에 흐르는 것입니다.

머물러 있음 쇠퇴하고 퇴화되고 도퇴되는거죠.

오늘도 저는 의문을 가지고 물음을 가지고 질문을 가지고 사물을 보는 연습을 합니다.

작은 그 작은 물음의 틀이 엄청난 것을 만들어 낸다는 거 기억하시고

오늘도 빅퀘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