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읽은 책은 바로 팬인가 제자인가....

이 책을 일주일 넘게 붙잡고 있었다..

어려운 책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내가 과연 제자의 길을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제자의 길, 쉬운길은 아니다.

P40 "나를 믿으라" "나를 따르라"

믿음의 심장과 폐

믿음의 메세지에서 따름의 메세지를 떼어 내면 믿음은 곧바로 죽어버린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

곧 제자가 되는 길은 따름이다. 

P42 팬으로 활동하면 잃을게 없지만 제자의 길에는 비싼 가격표가 붙어있다. 

팬으로서 예수님을 믿으면 분명히 잃을건 없다.

하지만 제자의 길로 가게 된다면 잃을건 많지만 그 길에는 비싼 가격표가 붙게 된다.

나는 과연 제자의 길을 갈것이냐 팬으로 갈것이냐... 

P52 예수님에 관해서만 아는가? 예수님에 대해서(개인적으로) 아는가?

지식으로만 아는 예수님과 친밀하게 예수님을 아는것 

예수님에 관해서 아는 즉 지식으로만 예수님을 아는 사람은 팬이다.

예수님을 만나고 직접 경험한사람... 즉, 예수님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제자이다. 

P56 예수님은 지식이나 재능엔 감동하지 않으신다.

지식만 있다고 제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P58 "안다"= 히브리어로 야다(yada) 즉 지식을 넘는 앎, 가장 친밀한 연합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지식적으로만 아는것이 아니라 개인적은 만남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p74 다른 모든 관계는 예수님과의 관계와 비교대상조차 되지 말아야 한다. 

p76 

1.무엇을 위해 돈을쓰는가?

2.힘들때는 어디서 위로를 얻는가?

3.어느 때 가장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가?

4. 어느 때 가장 신이 나는가? 

이 질문에 답을 해본다면 내가 누구의 중심으로 사는가를 알수 있게 된다.

나 또한 예수님 중심이기 보다는 내 중심적으로 살았다는걸 알게 해준다. 

P80 실망시키는 대상 못지 않게 흥분시키는 대상도 예수님과 경쟁상대.

예수님을 따른다 함은 그분만을 따른다는 뜻!!! 

P81 하나님을 여러 애인중 하나라고 삼을 때 배신감을 느끼신다. 

예수님은 질투가 많으신분 같다.

정말 only jesus만을 외쳐야 하는것 같다.. 

P140 감정은 행동으로 표현되기 전까지는 믿음이 아니다. 

즉 말보단 행동.... 행함이 없는것은 믿음이 아니다..... 

P143 제자의 궁극적인 조건은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이다.

예수님과의 사이에 친밀한 앎이 있어야 한다. 

P202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이 노예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기도 한때마다 주여주여 외치면서 기도 하는데,,,

정말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기도를 한것인가?????ㅠㅠ 

두번째 책으로 선택한 팬인가,제자인가

쉽지만 쉽지만은 않은 책이다....

읽다보면 사실 쫌 지루하긴 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읽으면서

내가 과연 팬인가? 제가인가?를 생각해 봐야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람들이 자기는 모두 제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제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제자의 길로 갈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제자의 길은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고,,,,,

나의 모든걸 다 버리고 우린 제자의 길로 가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