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서적으로 조금 쉬운 책을 고르려고 찾다가 이책을 보고 선택했다. 책 표지 위에는 우연의 변덕과 실수의 발견사 라고 되어 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면 역사가 되지만 그것을 발견하면 과학의 범주에도 포함되는구나 하고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책을 보면 진시황릉의 발견또한 과학사의 범주에 넣고 있으니 말이다.

읽으면서 느꼈던게... 우연이란게 항상 과학에는 존재 하는데... 그것이 괜한 우연이 아닌 노력의 산물에 의한 우연이라는것을 많이 느꼈다. 그냥 단순히 생각하고 넘어갔다면 발견되지 못할 그리고 발전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우연의 가능성을 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과학의 업적에 많은 공훈을 남겼을지도 모르겠다.

 노벨의 다이나마이트, 비아그라, 경구피임약, 심장약, 뉴턴, 유전자, 인슐린 등등 많은 내용이 열거 되어 있다. 학술적으로 깊이 들어 간것은 아니지만 꽤 의미있는 내용이 많이 있다.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과학에 재미를 느끼는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