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왕 아기 돼지 삼형제>의 작가 소중애님은 38년 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들을 위해 동화를 130권 이상 발표를 해오고 계시다고 합니다.

옛이야기를 재미나게 살려내는 유명한 작가로

대표적인 작품은 <단물 고개>, <김수한무>등이 있고

이번 비룡소에서 출판된 <야구왕 돼지 삼형제>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야구를 하다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똥내 열매로 집 유리창을 깨면서

엄마 잔소리가 싫어 집을 떠났다가 무서운 늑대를 맞닥뜨리게 되는

아찔한 모험이야기로 재탄생 시켜 주셨어요.

엄마 잔소리가 싫어 집을 나온 돼지 삼형제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막상 집을 나온 돼지 삼형제는

호시탐탐 자기들을 노리는 늑대로부터 무사히 빠져나올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엄마 잔소리 싫어하는 점에 공감하면서

돼지 삼형제가 어떻게 될지  흥미있게 책을 읽어내려 갈것같아요.

그리고

그림을 찬찬이 살펴보면 이 책을 읽는 재미가 또 한번 느껴지는데요

인강, 해영 작가분께서 실제로 작품을 만들어 촬영해 입체적인 느낌을 주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아래 사진이 바로 촬영하는 장면인데 나무를 잘라 색을 입히고 풀을 붙여 정성스레 만들어

사진에 담아놓으니 생동감이 뛰어난 그림책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