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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회초리를 잘 맞지않습니다 저는 어려서 단체로 맞아보기도 했는데.. 이 책은 초등 어린이들의 학교 생활입니다. 언제나 장난끼가 넘치는 수복(사내아이)과 반친구들 반장, 선생님과 함께 격는 학교 일상 생활들이 교실안의 아우성처럼 가슴으로 들려옵니다. 선생님이 칠판에 ~잘~하면 상줌. 글귀를 살짝 똥줌으로 고친 수복이 덕에 교실안은 웃음바다가 됩니다. 칠판에 낙서하고 킥킥대고, 빗자루 들고 청소하다 장난치고, 선생님 교탁 두드리는 소리에 싸늘한 교실 분위기...등 아이들이 학교단체생활 하는 모습이 교실 안밖으로 재미있고 훈훈하게 스며듭니다. 스케치로 그린 아이들 모습도 생동감 넘치고, 교실안의 모습을 훤히 들여다 보이는듯 아이들 웃음소리가 귓가에 울림니다. 유치원생들도 학교생활 미리 알아보기에도 좋을듯 하고, 초등 저학년이 친구들과 어떻게 지낼까? 고민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것같습니다. 그래서 학급문고겠죠! 우리아인 유치원생(6),초등3학년 인데 둘 다 키득거리며 잘읽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다 언제든 맘데로 보고싶어 장만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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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돌아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