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자주가는 기니피그네 가족~!

3개월에 한번씩 꼭 정기점검 다닌답니다.

치과에 갈때마다 보게 되는 도서 중 치과의사쌤이 쓰셨다는 책들 항상 읽어주었는데요

이번에 네번째 책이 나왔답니다.

"초콜릿 괴물과 이빨실"

치실에 대한 책이랍니다.

저자: 김재성

그림: 김주원

번역: 김예림

치과의사 선생님이 직접 쓰신 책이랍니다.

책을 읽어주기 위해 제가 먼저 찬찬히 읽어보았답니다.

그림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글밥 양이나 내용도 좋았어요.

치과에서도 아들둘아빠가 읽어주면 전 다른 책을 읽곤 해요. 넘 재미있거든요.

초콜릿이 이를 덮는 장면은 너무 리얼하죠?

특히나 책 중간중간에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서 좋았답니다.

동화 내용 중에 치실 사용하는 법을 정확히 알려주고 있죠? 그림으로도, 글로도 알려주고 있어요.

책 맨 뒷부분에는 치실사용법에 대해 정확하게 나와 있어서 저도 다시 한번 복습했답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어요.

맨 마지막 부분에 영어로 동화 내용을 다시 한번 번역해 주셨답니다.

이 책 오래오래 볼 수 있겠죠?

Sean군 진지하게 아빠와 책을 읽고 있어요.

평소 치실을 잘 사용하는 Sean군인데 완전 집중해서 잘 읽었답니다.

Sean군 책을 다 읽고 아래 세 가지를 약속했답니다.

치실을 사용해주다 발견한 제품~!

마트에서 천원 주고 샀는데 넘 편하답니다.

두 손가락을 이용하면 되지만, 아이 턱을 잡아주고 치실을 사용해야 하는 부모로서 도구 사용하니 좋더라구요^-^;;;

도구를 이용해서 치실을 사용했어요.

일주일에 두세번은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책을 읽어서 그런지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Sean군~!

이제는 가끔 혼자서 해보려고 한답니다. 벌써 다컸죠?

이제 돌이 지난 Tim군도 칫솔질을 사랑하는데요 아직은 이 사이가 벌어져 있어서 치실사용 해야하나?

아니랍니다. 칫솔질 하고 나서도 치실 사용해 보면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

요즘 매일매일 이 책 읽으면서 영어까지 읽어달래서 한권으로 오래오래 읽어주고 있답니다. ^-^

자주 우리가 얘기해 줬지만, 치과의사쌤이 치과 갈때마다 치실해 주시면서 치실의 중요성을 얘기해 주셨지만....

책 한권이 Sean군에게 끼친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답니다.

요즘 매일 밤마다

"엄마 초콜릿 괴물이 오지 않게 치실 해 주세요." 라고 얘기하는 Sean군이랍니다.

맨 마지막에 있는 다른 책들도 보고싶다고 하는군요.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니 사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