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림책 시리즈 3 '여름휴가'

글 : 장영복  그림 : 이혜리

2010년 10월 국민서관

여러부운~~~~~~~~~~~~~~~~

모두들 여름 휴가 잘 보내셨나요/

올 여름 참 더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용케 에어콘 없이 잘 견뎌왔지요..!!

울 아이들에게는 에어콘 우리 집에 없는 것이

이 지구를 위해 얼마나 훌륭한 일을 하는 것인지 이야기 하면서 말이지요...ㅎㅎ

그렇게 무더웠던 여름...우리에게도 휴가가 필요하듯 동물들에게도 휴가가 필요한가 봅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동물을 빗대어 이야기는 했지만 분명 우리 이간들의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해주고 있답니다.

어제나 늘 바쁜 아빠..!!

그래서 코끼리 가족은 휴가를 떠날 생각조차 할 수 없었지요..

그렇게 피곤해서 잠이 든 아빠의 코 고는 소리가 어찌나 크던지요...

그 우렁찬 소리와 콧바람으로 엄마,와 두 아기 코끼리는 바닷가의 모래사장으로 슈융~~~~~~날아갔다니다.

아빠가 걱정이 되었지만 엄마와 아기코리리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그렇게 신나게 놀고 피곤해서... 잠이 들었네요.

어찌나 피곤했던지.... 코를 골며 자는데....

고끼리 세마리가 빨아들이는 힘에 아주 멀리 있던 아빠 코끼리까지 빨려오고 말았지요..*^^*

이렇게 가족은 만나서 즐거운 여름 휴가를 어떨결에 행복하게 지냈답니다.

출처 : 인터파크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참 엽기적이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ㅎㅎㅎ

그런데 또 읽어보면서..... 진이 호야와 이야기를 해보니.... 넘넘 재미있고 흥미로운 접근이 미소짓게 하더라구요..^^

작가의 상상력이 어찌나 부럽던지요...!!

여름이 지나 '여름휴가'를 읽으면서

우리가 설악산에서 보냈던

여름휴가 이야기도 하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서 넘넘 좋았답니다.

열시히 일한 당신 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