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가고픈 국내여행지로 제주도가 단연코 1위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그렇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섬이라는 로망과 함께

우리나라이지만 상당히 이국적인 풍경 때문이겠지요~~!!

 

다만 여행경비가 동남아 여행경비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이왕이면 해외로~~하시는 분들도 몇 분 뵈었답니다.

 

저는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MT 가는 기분으로 갔습니다.

콘도를 잡고 즐겁게 생활의 예행연습을 했었지요.

 

그리고 지난 2월 우리 가족 여행으로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코스에는 최남단 마라도를 포함해서

육지에서는 갈 수 없는 박물관이나 정원등을 다녀왔지요.

 

그런데 이 책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는 말해줍니다.

제주도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라구요~~~

 

 

먼저 이 책의 저자이신 주강현 선생님을 깊~~이 있게 알아볼까요~~^^

 

우리 시대 대표적인 ‘지식노마드’ 인. 해양사·문화사·생활사·생태학·민속학·고고학·미술사·신화학 등에 관심을 두고

‘분과학문’이라는 이름의 지적·제도적 장벽을 무력화하며 전방위적 학제연구를 수행하고 있구요.

경희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고려대 문화재학 협동과정에서 두 번째 박사과정을 마쳤다고 합니다.

한국역사민속학회장을 지냈고

제주대 석좌교수, 해양문화재단 [해양과 문화] 편집주간, 해양문화연구원장,

이어도연구회 해양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해양수산자문위원으로 해양문명도시관과 주제관을 자문하고 계십니다.

이 정도이 이력이시니 이 책의 깊이가 더 느껴집니다.

 

(출처:예스24)

 

이 책은 우리가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는 제주도의 이야기와 함께

아주 생소한 이야기 역사들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해 준답니다.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직접 다녀왔던 곳이나. 지나가면서 보았던 풀경들에서는 완전 신났구요~~~

진이는 지난 해 교과서에서 배웠던 '설문대할망' 이야기에서

그 느낌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이야기든지 역사적 사실과 배경이나 시대적 배경이 깔려있다면 그 느낌은 정말 새로운 법이니까요~~!!

 

사진과 자세한 설명들로

그간의 나의 제주 여행기가 아주 부끄러웠던 책이었답니다.

 

아직 못 본 제주도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이젠 약간의 지식을 쌓랐으니 우리의 제주도 여행은 더 실속까지 생기겠지요~~!!

 

 

지난 제주 여행에서 들렀던 민속마을~~~

그리고..

그 속에 있었던 향교의 모습을 함께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