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역시 아직 인터넷 서점에는 없는가 봅니다...

'로도아이' 라는 곳에서 '경제와 노는 아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6세와 7세로 연령별로 따로 구분되어 있구요 
우리 진이는 7세이기에 '덜덜이와 툴툴이' 라는 책을 보게되었습니다.
 경제책이지만, 지루하지 안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개되어있구요
그리고 활용집도 따로 준비되어 엄마와 함께 매일매일 경제에 대해 조금씩 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마도 함께 경제를 배우게 되는 좋은 기가 되네요^^


글 : 조은미  그림 : 민선주 이광석

덜덜이와 툴툴이는 마트에 있는 쇼핑카트랍니다.
덜덜이는 언제나 손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신선한지, 비싸지는 않은지,튼튼한지
꼭꼭 따지면서 손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반면 툴툴이는 더 큰것으로, 더 많이,마구마구 사게 만들지요. 
그러다가 그만 툴툴이는 무게에 못이겨 망가지고 맙니다..
그래서 더이산 툴툴이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게 되었지요.



엄마들 눈에는 참으로 유치한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물어보며 엄마의 자세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활용집에서는 경제라는 것에 조금 더 깊이있게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엄마의 지침서는 따로 있답니다..)


엄마의 지침서가 답안지이고 설명서이죠...
설명이 꼼꼼해서 꼭 학창시절의 사회? 경제? 책을 보는 듯했습니다....*^^*
아이들의 활용집은 
주 한쪽씩 4일간 4주 그러니까 총 16쪽의 활용페이지가 있답니다.
한쪽씩 한다면 16일간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날그날 양과 속도에 맞추어 하면 몇 일만에도 끝날 듯합니다.
우리 진이는 1주분을 하루에, 주 1회 하기로 했답니다..^^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에서는 우리 호야도 함께 했답니다..
호야는 이면지에 붙이고 점선을 따라 썼지요...ㅎㅎ
함께 온 가방 만들기...
가방도 만들어 슈퍼놀이도 했답니다...

소득과 지출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된 아이들....
우리집에서는
아빠 혼자 열심히 일하시기에 더 많이 아껴쓰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아빠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자고 이야기 했답니다.
아빠사랑 확인해주는 경제 책이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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