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만 보고는 
"벼룩..?"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혹시 과학이나 생물학적으로 접근하는 책인가 싶었답니다..ㅎㅎ
헌데 완전 저의 착각...

이 책은 버티의 일상생활 속의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있었습니다.
크게는 셋, 작게는 열 두가지의 에피소드가있답니다.

그 처음이 ’벼룩’ 이었답니다.
버티가 집에서 키우는 개인 위퍼에게 벼룩이 옮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버티가 동물병원으로 가기까지 또 다녀 온 후의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써 있습니다.

두 번째는 ’도전’
친구와의 "용기가 있다면..." 게임으로 임시 담임 선생님인 위클리 선생님을 물품고에 가두게 되는...
열쇠를 잃어버닌 줄 알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답니다..ㅎㅎ
아이들의 엉뚱 발란함이 눈에 보이네요^^

세 번째는... ’불이야~~!’
학교에 1일 교사로 발레리가 소방차를 타고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랍니다.
친구 닉의 장난으로 낙엽을 태우는 것이 진짜 불인 줄 알고....호수까지 동원했지요..ㅡ.ㅡ
고양이를 도와주려다 소방관의 도움을 받게된 버티는 그래도 행복합니다.
왜냐면 난생처음 소방차를 타고 늘 소방차를 탄다는 잘나척 쟁이 닉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었으니가요..*^^*


이 책과 함게 이 엄마는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또 진이는 학교생활이라는 것에 대해 살짝 엿볼 수 있었답니다.

한편으로이 엄마는 세대차이도 느낄 수 있었고,
또 진이는 흥미로움과 호기심 그리고 약감의 두려움까지 느끼는 듯도 했답니다.

이 책으로 학교라는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었답니다.

벌써 내년이 설레네요..










꼬질이버티, 중앙출판사, 벼룩, 불이야,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