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글 그림 : 올리버 제퍼스 옮김 : 유경희 추천 : 공지영
주니어 김영사 2007년 3월 9500원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즐겨봅니다.
책의 한 족 모서리가 이로 '앙~~' 물은 것 같은 효과 때문인가봐요..*^^*
수시오 꺼내어 봅니다.
그림도 재미있게 표현되었고, 이야기의 발상 자체도 독특하니까요..
마지막의 책을 읽는 헨리의 모습에서는
뭘 아는지...!!
함께 동요도 합니다..*^^*
"엄마, 책은 이렇게 읽어야 되는거지요!"
이렇게 말입니다...ㅎㅎ
그리고는 곧 이런 질문들을 쏟아냅니다.
"엄마, 진짜로 책을 먹을 수 있을까?"
"우리 한 번 먹어볼까?"

책을 먹는 아이 헨리를 소개합니다.

책을 먹는 아이 헨리가 있어요.
밥 보다 간식거리 보다 책을 더 좋아해요.
아무리 어려운 내용의 책이라도
이 책들을 먹으면 책의 내용들이
생각주머니로 쏙쏙 들어가지요...^^
그래서 아이는 책을 과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식을 하다보니 소화를 시킬 수가 없어 아이는 아프기 시작했어요
생각주머니 속의 지식들도 뒤죽박죽이 되어버렸죠..
그리고 책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렇게그냥 슬프게 오랫동안 앉아있었지요.
하지만 아이는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지요.
이제 아이는 책을 보는 아이로 변했답니다.
아주 가아~~끔 책을 먹기도 했지만요~~~*^^*

그럼 좋겠다..^^
그럼 저도 다 먹어버릴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과식않고 적당히..ㅎㅎ

우리 아이들은 책을 먹을 수 있을까요..?
아니아니아니죠..
책이랑은 이렇게 놀아요..^^

하지만 잠자리에선 이렇게 이쁘게 책을 읽는 답니다.
아주 가아~~끔은 그림만 보기도 하지만요...*^^*

주니어, 주니어김영사, 올리버제퍼스, 공지영, 유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