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이란 면은 다 좋아라 하는 우리 집.
아이들이 잇다보니 짜장도 자주 먹게 되더라구요.
엄마표 짜장을 만들어 짜장밥도 만들어 먹기도 하구요~~!!

오늘은 간편한,,,짜짜~~보다, 짜파~~보다
조금 더 간편하면서도 면이 살아있는 짜장을 먹어보렵니다..*^^*
바로 오뚜기의 산둥 간짜장..*^^*





일단 L - 글루타민산나트륨 무첨가에 
원료의 투명성.... 그리고 영양성분까지 꼼꼼하게 따져 올린..^^ 배려...
그리고 산둥 간짜장이 뭔지도모르는 제게 친절한 알림까지...*^^*

한 봉지에 각각 일인분의 개별포장으로 이인분이 있구요.





모든 면요리가 그렇듯 친절한 조리 방법도나놔 있고, 
또 봉지는 개봉하기 편하게 홈도 만들어져 있네요.
그런데 면과 짜장의 봉지에도 개봉하기에 편한 홈이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살짝 힘 좀 썼답니다...ㅎㅎㅎ

일단 두 가지를 같이 했습니다.
물을 두 군데 끓인것이죠...
하나는 면을 삶기위해...
하나는 짜장을 데우기위해...
짜장은 일면 3분짜장처럼 봉지채로 데우기만 하면 끝이더라구요...




면은 정람 탱탱하고 이쁘더라구요.
많이 젓지 않아도 서로 물치지도않구요...
그런데 삶아서 바로 그릇으로 옴겨 먹을것이 아니라면 
물기를 빼고 올리브유같은 것으로 한 번 버무려(?) 놓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퍼지면서 물기가 마르더라구요...



자 짜장도 준비되었네요..



진이 호야도 시식 준비가 되었지요..^^
올만에 짜장을 먹는 다는 이야기에 두 아이 한껏 들떴다지요..*^^*



"엄마, Good 이야..*^^*"
두 아이 맛있다면 엄지 손가락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좀 짠듯해서....면에 짜장을 적에 넣어 주었답니다.
진이는 밥도 비벼서 먹었다지요...*^^*

이젠 지대로 품평으로 들어가 볼까요.
면발은 넘넘 좋았습니다.
탱탱하게 탄력도 있었고,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었지요
그리고, 큼직큼직한 야채와 고기가 씹히는 맛이 있어 좋았답니다.
그런데 짜장은 개인적으로는 좀 짜고, 조미료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맛이 좀 느껴졌답니다.
느끼한 맛도 좀 있었구요....

일반 라면류의 짜장이 오히려 깔끔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기름에 뛰겨서 나오는 면발에 비할 면의 면의 맛이 아님은 충분히 인정...

하긴 산둥의 짜장 맛이 이렇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이런 품평을 남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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