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앤앵 그림책 시리즈 7 
'펭귄은 날 수 없어'
글 : 레베카 엘리엇  그림 : 캐서린 쉴리  옮김 : 임숙앵
2009년 11월 맹앤앵

요즘 서서히 맹앤앵의 책에 빠지고 있답니다..*^^*
그림도 내용도 너무도 따뜻하고 이쁘거든요..!!
벌써 맹앤앵의 책이 몇 권째더라..ㅎㅎ

' 펭귄은 날 수 없어'
우리 두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배가 나와서...ㅎㅎ"
"무거운데 날개가 작아서 못 난다고 했었는데...^^"
"뽀로로도 못나니까...ㅎㅎ 대신 바닷속에서 헤엄치는데...ㅎㅎ"
이렇게 아이들은 우스개소리로? 아니 아이들만의 상상으로.. 그리고 지난 여름 책에서 봤던 이야기를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만화 뽀로로까지요~~^^

분명 새이지만 날 수 없는 펭귄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잇을지 우리들의 궁금증은 더해갔답니다..


어릴 때부터 빌리와 쿠엔틴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입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두 펭귄은 좋아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쿠엔틴은 얼음집짓기와 같은 조용한 놀이가 좋았고, 
빌리는 숨바꼭질 같은 거친 놀이가 좋았습니다. 
쿠엔틴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걸 좋아했고,
 빌리는 몸을 움직이는 놀이를 좋아했습니다. 
자라면서 두 펭귄은 너무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쿠엔틴과 빌리는 변하지 않는 우정으로 서로를 감싸 안습니다.
만날 장난만 친다고 선생님께 혼난 빌리는 상심한 끝에 집을 나갑니다.
빌리가 집을 나간 다음날부터 거센 눈보라가 칩니다. 
빌리가 있는 얼음집을 찾아간 쿠엔틴의 설득으로 빌리는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빌리는 쿠엔틴이 말한 대로 눈보라가 쳤다고 쿠엔틴을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쿠엔틴은 "날 수 없는 새는 새가 아니다"라는 말을 갈매기들에게 들었다고 빌리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물속에서 수영을 할 수 있잖아.”
물속에서 새처럼 나는 듯 수영을 하는 것은 어떤 다른 새도 할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요.
빌리는 하늘을 날지 못하는 단점보다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할 수 있는 장점을 먼저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쿠엔틴은  수영이 겁이 났습니다.
“우와~ 깡통 쿠엔틴! 신기하게 생긴 것들이 물속에 엄청 많아.”
빌리는 용기 없는 쿠엔틴에게 바다 속에 정말 볼 것이 많다고 말합니다. 
호기심이 생긴 쿠엔틴은 빌리에게 이끌려 바다 물속으로 풍덩 빠집니다.
쿠엔틴과 빌리 두 친구는 바다 속에서 새처럼 날았습니다.

사람들을 보면 거이 대부분은 고정관념이라는 것이있지요.
저부터도 그렇지 않다고는 확언을 못하겠습니다...ㅡ.ㅡ
세상에는 이치라는 것이있고, 또 보통~~~~ 이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말들 때문에 많은 부분이 많은 피해를 오해를 받는 것도 적지않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고정관념이라는 것을 없애라.
우리에겐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다. 그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해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라. 나와 다른것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니다.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행복한 일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