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된 우리 아들녀석의 글쓰기 이 녀석의 글쓰기를 위해 7살때부터 일기를 꾸준히 쓰게

하고 있다. 3학년이 될때까지 쓴 일기가 15권정도 되어가는데 막연하게 일기를 쓰다보면

글쓰기가 자연스레 늘겠지 늘겠지하는데 가끔씩 잘쓸때도 있지만 뭔가 부족하고 체계적이고

제대로된 글쓰기를 시키고자 하는맘으로 이 책을 보게되었다.

먼저 아래 사진을 보자~

눈에 딱들어오는 그림과 글자들~ 마치 만화를 보듯 뭐라고 씌여있을까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단숨에 글을 읽게끔 글을 써놓은 작가의 센스가 엿보인다.

글쓰기는 대화하기 그 말은 글이란 자기 생각을 독자에게 문자로 전하는것이니

당연히 읽는 사람 입장에서 써야한다는것이다.

이 글을 읽고 나는 좀더 세련되게 아들녀석에서 설명할수 있게되었다.

일기를 보고 좀 자세히좀 써라 이 내용에서 네가 화가 났는지 다른 사람들은 모르잖아~

라며 다그치던 내가 글이란 대화하기이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려면 상대를 배려하는게

원칙이다면서 좀더 세련되고 쉽게 아이에게 설명할수 있겠죠?

이 책을 읽기 시작한지 하루도 안되어서 한권을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세아이 키우느라 책 한권 읽는것도 너무나 버거워서 한권 읽으려면 족히 일주일은 걸리던 제가

말이죠. 그만큼 이 책은 재미있고 쉽게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머리속에도 쏙쏙 들어오고 글쓰기에 자신감이 붙는다고나 할까요?

우리 아들은 글쓰라면 참으로 난감한 표정을 짓곤 합니다. 이 책에서 알려준대로 설명도 해주고

같이 글도 써보면 금세 글쓰기 대장이 될수 있을거 같은 마음이 드네요.

위의 사진에서처럼 글쓰기 너무어렵게만 생각하지말고 주제에 대해 자기가 알고 있는 생각들을

하나하나 나열하여 생각그물을 만들고 그렇게 생각그물을 만들다보면 중요한것과 쓸데없는 것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죠 생각그물 즉 마인드맵은 낙서하듯 생각나는것드을 적고 비슷한 낱말이

모이고 중요한 낱말이 떠오르면 그걸 뽑아내서 몇개의 주제로 엮는겁니다. 그러면 한편의

글을 쓸 준비가 된거랍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생각그물은 즐거운 마음으로 낙서하듯이 하는것이랍니다.

위에서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나와있쬬? 윗글과 아랫글 모두 자기소개하는글이지만 어떤글이

더 눈에 들어오고 잘썼는지는 누가봐도 다 알거예요. 이렇게 잘된글 과 그렇지 않은글을

바로 비교해서 보여주니 아~ 저렇게 써야하는거구나 바로 머리속에 입력이 되더라구요.

또 문장이 튼튼해야하고 그 문장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연결을 될때필요한 연결법 또 기사쓰는 방법등

글쓰기에 모든것들이 재미있고 쉽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그림도 보세요.

얼마나 재미있고 정겹게 되어있나요.

아이들이 직접 읽어도 좋겠고 엄마가 직접읽어도 너무나 좋은 글쓰기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 모든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