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세녀석들 각자 잘 하는것이 다 다르고 또 그에 따라

아이들에 대한 교육도 다 다르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막상 뭘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잘 모르기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렇다고 우리 아이들이 남다르게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진 않지만 나의 실수로 인해

작지만 아이들이 갖고 있는 재능이 날아가버리거나 하는일은 없어야 하겠기에~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연아~ 또 장한나 박태환 송유근~ 이 모든 사람들은 어떻게

재능을 키워줬을까?

이 책에는 꼬마 운동 선수 학자 예술가를 위한 7단계 양육법이  소개 되어있다.

먼저 1단계는 재능을 평가하는것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끝난후 아이에게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그 재능을 키워줘야겠죠.그래서  2단계는 성취도가

높은 아이들에게 적합한 수업과 학교 캠프를 고르는것이다.

책 중간중간에 아래 사진처럼 전문가들의 조언이 곁들여진다. 스포츠계랑 예술계로

따로 따로 나누어 설명이 되어있다.2단계에서의 스포츠계의 조언~ 아이들을 캠프에 참가시키기

전에 3가지를 고려하세요. 첫째 경쟁수준 둘째 기량 공개 가능성 셋째 비용~

실제적으로 우리가 알고 자하는 내용을 그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설명해주니 머리속에도

쏙쏙 들어오고 알찬 정보라는생각이 드네요~

 

 

3단계는 강사를 경계하라 입니다.스포츠든 학문이든 예술이든 영재 교육은 팀으 노력이 있어야 한다.

강사들은 부모에게 자신의 전문 기술을 미덩 달라고 요구 할수는 있지만 성공 가능성에 아무리 끌린다고

해도 아이의 삶을 완전히 통제할권리는 없다는것이다.

4단계는 희생 비용 비교 검토~ 5단계는 재능보다는 장래성을 보라

6단계는 대리 왜곡 성취의 신호를 경계하라 7단계는 양육 스타일 검토로 구성이 되어 있다.

각각단계마다 우리가 꼭 알아야할 내용들을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이 되어 있단다.

아래에 사진처럼 지침1부터 6까지 하나하나 콕콕 찝어내는 설명이 참 마음에 든다~

 

책의 내용중에 가장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부모들은 아이를 독립된 개인으로 인식하고

아이의 심리적 신체적 필요를 인식하고 그들 자신의 소망이나 야망을 바탕으로 모든 결정을 내려야한다.

부모들은 또 자신들의 실망이나 분노를 아이의 기분과 구별할수 있어야 한다.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아이에게 투사함으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해서는 안된다..

부모는 부모로서의 결정권을 갖고 있어야한다.부모들은 아이들의 독립심과 자율성과 결단력을 키울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 또 아이의 성취로 인한 사회적 재정적 이득은 주요목적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어야한다~

다시말하면 부모의 역할이 가장 우선적이어야 하며 에이전트나 매니저 역할은 그 다음이어야

한다는것이다.

이 책을 읽고 보니 우리 아이를 훌륭하게 키울수 있는 지도를 본느낌이라고나 할까~

든든한 지원자를 얻은 기분이다. 우리 아이가 당장 재능이 있는것인지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본후에

책을 참고로 해서 잘 키운다면 우리 아이도 분명 김연아 박태환이 될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마음마저 뿌듯해진다.

재능을 가진 아이를 두신 많은 부모님들 꼭 한번씩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