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래프를 보니 첨에 이문제집을 보고 울 큰애가 헐~~!하던 생각이 나네요..

이걸 어떻게 푸냐고?..

문제집만 보고는 기겁을 하더군요..

그도그럴것이 저도 사실은 이런식의 문제는 한번도 풀리게 한적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이걸 5분안에 풀라고 하니 더 헉!~~했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래도 울 첫째는 용감해요...도전정신이 강해서 이내 맘을 다잡아서는

한번 풀어보지뭐...하는애거든요..

첨에는 19분대로 나왔어요..

저도 첨 접하는데다 시간의 제약이 있어서인지 잘 안되는가봐요..

그렇던 울애가 지금은 6분대랍니다..

문제는 거의 틀린게 없구요..

이런 발전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요...

 

이제는 수학이 어렵다는 말을 예전처럼 그리 쉽게 하진 않네요..

하면 된다는 성취감,자심감 같은걸 느껴서인지는 몰라도...

그래서인지 이 나눗셈을 하면서 더 자신감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예전에는 어렵다고 미리 짜증을 내곤했는데

이제는 한번 해보지 뭐~~하는 생각을 하는것 같았어요..

많은 발전 아닌가요?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자존감이 더중요하다고 생각되요..

이렇게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면 당연히 성적도 좋아질꺼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