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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책의 기본서
"유아종이접기교실"

도서출판 종이나라에서 나온 이 책은 유아들도 따라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
<유아종이접기 1>은 기본적인 도형놀이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과 관련된 종이접기를
소개하고 있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계절별 종이접기에 많이
이용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실제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여러번 보았다. ^^
<유아종이접기 2>는 기본적인 색체놀이와 나, 우리, 우리가족 우리마을, 동물, 도구와 놀잇감. 교통수단,
환경구성의 여러 주제들로 분류하여 관련된 종이접기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러한 분류또한 그때 그때 주제에 맞게 구성하여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색체놀이"에서는 색이름 뿐만아니라, 색의 성질(유아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 ^^;;), 색의 혼합,
색만들기, 색의 대비, 색의 느낌, 그리고 유아의 색체심리(선택하는 색체에 따른 아이들의 감정)를
소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의 또다른 좋은 점은...
<유아종이접기 1>에서는 종이접기 한 작품들을 스케치북에 스크랩해놓은 (음.. 그러니까 하나의 종이를 접어 8절크기의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 전시할 수 있을만큼- 보여주고 있어 아이디어를 얻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병아리 가족의 나들이 -p41-

◀ <유아종이접기교실 1> p40 병아리 접기를 활용한 "병아리 가족의 봄나들이"
꽃 문양은 모양펀치를 이용하였고 크기는 A4 정도이다.
아주 단순하지만 아이들이 병아리를 좋아하여 재미있게 하였다.

◀ <유아종이접기교실 1>의 여우접기를 활용한 "사막위의 여우" ^^ 이건 내 아이디어^^ <유아종이접기교실 2>의 활동 안내

크기는 A4 이고 모래는 색연필로, 선인장은 색종이를 둥글게 오려서
붙였다. 여우의 눈이 포인트!! ^^

그리고 <유아종이접기교실 2> 는 조금 더 발전하여
각 종이접기마다 "활동목표, 준비물, 활동방법, 지도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어
좋은 것 같다 ^^
간혹 종이접기를 시작할 때 아이들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계획을 세우기라
쉽지 않을 때가 있는데
엄마나 선생님께서 활용하면 참 좋은 것 같다. ^^

요즘 서점이나 인터넷에 검색해보아도
"종이접기"라는 타이틀을 가진 책들은 정말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각 책마다 내용이나 구성도 다르고 활용도도 다르지만
그 많은 책들의 공통점은 "종이접기"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종이접기"라는 놀이활동의 교육적 가치가 크다는 표현일게다.

감각과 인지가 왕성하게 발달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머리를 움직이는 활동보다도 손과 발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를 위한 좋은 활동이 바로 "종이접기"라는 말을 예전에 들은 기억이 난다.

종이접기 책들을 보면 중복되는 내용도 많고 (사실 구성이 조금씩 다르고 새로운 접기들이 10%정도 들어있어서 그렇지 종이접기는 책 10권 이내로만 사도 모든 종이접기 방법들은 다 들어있을 것이다.. ), 올칼라이기 때문에 다른 책들보다 가격도 비싸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종이접기"책들이 출판되고 판매가 되는 것은
"종이접기"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에게도 그만큼 중요하고 매력적인 활동이기 때문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