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빠의 보물을 소개할께요~

다름아니라 제가 태어나기 전 
아빠가 처음으로 사신 책인 세계문학전집이랍니다.
제 나이보다 많은 어르신(?!)들이세요 (굽신굽신)
동서문화사에서 81년도에 출간되었고 총 36권이랍니다.
(나머지 5권은 밑칸에 있는데 한번에 안찍혀서 생략!)





무겁다고 버리자 했던 엄마의 잔소리에도 굴복하지 않고
이사할때마다 꼭 함께 들고다닌 아빠의 보물들이에요.
(그런데 왜 제 지경사 동화책전집은 버리신거에요!!! 아놔!!!)



36권중 가장 넘버원인 세익스피어와 넘버투 단떼(단테;;;;)를 보여드릴께요
아빠가 애지중지해서 책 전권 모두 상태가 굿!



앞에는 금장의 무늬가 환상적!



오래됨의 상징 세로줄!!! 
부끄럽지만 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2권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밖에 읽지 못했네요.



리어왕 中



신기하게도 뒤에 컬러 삽화가 드문드문 있어요~

제가 시집가도 절대 안줄거라고 하시는 울 아빠의 보물
언젠가는 다 읽을 날이........오겠죠?

아마도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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