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을 모델로 한 인성교육 노하우 1로, 인성의 원리를 알아야 교육의 성공이 보인다. 
무너진 교육을 세우는 혁명적 대안을 찾아서, 잘못 가는 현대 교육은 인성교육 없는 IQ 교육이 독소가 되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유대인의 자녀교육을 비교 분석하면서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인간 교육의 문제는 무엇이고, 그 해결책은 무엇이며, 그 교육의 방법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답을 주고 있다. 저자는 예수님 믿기 이전에 인격적인 한국인 기독교인이 되기 위한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인성교육의 원리는 유대인의 교육철학 속에 자리한 성경적 자녀 교육 원리가 가정의 자녀교육의 실제 지침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부모되기는 쉽지만 부모 노릇하기는 어려운 시대에 살면서 고민하는 기독교 가정의 부모들에게, 그리고 교사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미국의 사회는 능력 더하기 알파가 있는 전인적인 인간을 요구한다. 알파란 인간관계를 위한 훌륭한 인격과 성품이다. 이것은 태아기부터 조직적, 반복적인 ㅇ니성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 전인교육은 리더십을 키우는 데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한국 교육은 명문대 진학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남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편협한 성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인교육은 교육의 3가지 영역-가정, 학교, 사회-가 모두 역할 분담을 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도덕과 윤리의 가치관을,  학교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적 발달교육을, 사회는 원만한 인간관계의 방법을 배우느 학습의 장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교회에서는 올바른 신앙교육을 해야 하는데, 신양긔 중심주제가 복음이라면 구약의 것은 선민교육 즉 기독교 교육으로, 쉐마가 구약의 핵심어이다.


<출판사 서평>

인성교육이란 무엇인가

인성교육은 자녀들을 ‘깊이 생각하게 하고 이에 근거한 바른 행동을 하게 하는 교육’입니다. 즉 내면적으로는 깊이 생각하고, 밖으로는 바른 행동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본적 틀을 마련하여 인성의 각 요소들을 하나씩 구체적으로 행하여 지킬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현대 교육은 성교육에 꼭 필요한 다음 2가지를 놓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자녀들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교육을 시킬 수 있는가?
-어떻게 자녀들을 바른 행동을 하게 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이 2가지 질문에 교육학적, 철학적, 문화인류학적으로 답하고자 합니다.

왜 유대인의 자녀교육을 배워야 하는가

30여 년 간 미국에서 살아 온 저자는 특히 한국인 2세들의 자녀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평신도 시절부터 이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왜 현대 교육은 점점 발달하는데 인간은 점점 더 타락하는가?' '왜 신학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교회의 성장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가?'
이때 자신들의 신앙과 뿌리문화를 지키면서 자신들이 머물고 있는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유대인들에게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연구를 거듭하면서 현대 교육의 허점과 해독을 발견했고, 유대인 자녀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성경 말씀을 지키며 세대차이가 거의 없는 민족입니다. 그 뒤 학문적 자료를 모으면서 정통파 유대인의 삶을 일일이 확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책이 그 결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