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무당이 사람잡는다더니--- 솔직히 우리 세대에는 전혀 없던 아니 10여년전만해도 거의 알지 못했던 파닉스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5년전 쯤이었다.
나름 영어에 자신감과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영어를 가르쳤는데, 새삼 엄마들이 파닉스라는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연구하고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파닉스를 가르쳤는데, 요즘 영어지도사과정을 공부하며 모음을 자세히 공부하며 그동안 막연히 궁금했던 점을 풀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문제점들을 이 책에서 하나 하나 소리나는 자리를 그림으로 보여주며 간단하고 명료하고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확실히 파닉스나 우리말과의 다른 점을 집어주며 가르치는 문법은 원어민은 도저히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점과 그리고 혼동하는 부분들을 체험하고 실수해본 사람만이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 또 파닉스 부분이다.
그래서 가르치는 사람이 확실하게 익힐 수 있는 교재가 이렇게 작으면서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으니 얼머나 좋은 시대인가.
요즘엔 6개월안에 끝낼 수 있는 알파벳과 파닉스 부분을 욕심없이 가르치는 방송을 보며 다시 정리해가고 있는데 이 교재가 또 하나의 도우미 역할을 확실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11월달에 서평단에 뽑혔는데 다리를 다치고 너무 힘든 상황에서 늦게 서평을 보내게 되어 미안함을 느끼는데, 오히려 늦게 보내며 이렇게 좋은 과정을 함께 알리게 되어 더 감사한다.
ebse의 엄마표 영어의 김수희샘 강의들을 보면 확실한 커리와 액티비티 그리고 리딩에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요즘. 엄마들까지 발벗고 나서 영어의 성을 정복하려고 한다. 정말 영어!! 무서운 그리고 돈을 잡아먹는 귀신이다. 그렇지만 언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면 오히려 재미있고 그리고 아이들과 또 하나의 문화와 사상을 정복할 수 있는 커다란 무기가 되어 차세대를 이끌어가는 정말 올바른 지도자로 세워갈 수 있으리라 믿으며 이 책을 선물로 보내주신 저자와 출판사에게 힘찬 격려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