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잘먹고 잘 사는 현재의 삶에 초점을 맞쳐서 살아가는데, 이 책은 생각의 전환의 계기가 되는 책이예요.

 잘 죽는 다는 것 생각해본 적 있으세요? 죽음이라는 것 자체를 생각하기도 싫어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거나, 현재의 삶에 충실한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이 책을 통해 그 반대의 상황을 생각하게 되네요.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하게 현재를 사는 것이 결국은 행복하게 죽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예요. 생각해보면 누구나 비켜갈 수 없는 것이 죽음인데,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막연하게만 죽음을 생각하는 것 아니였나 싶어요. 아직 30대라서, 죽음을 준비한다는 생각조차 못했는데요.

어떻게  잘 살것인가도 중요하지면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책이예요. 삶에 지치신 분들 여유를 찾으실 때 이 책 한 번 읽어보심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