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플러스~ 기술과학~~~~  어쩜 어쩜~백쩜!!!

 손꼽아 기다리며 책마중 나가요 ^^ 
저희집 큰아들 녀석 Why 시리즈와 마법천자문 책에 대한 반응은
정말 폭팔적이예요. 말 안들으면 책 치워 버린다가 저희 협박 맨트로
 종종 씌여질 정도니까요~^^;; 제가 봐도~ 솔깃한 매력을 느끼는데
아이들에겐 오죽할까 싶네요 *^^*  도서를 신청해 놓고 울 큰아들이
얼마나 기뻐할까를 생각하니 제마음도 절로 흥이납니다. 어서어서
만나보고 싶어 퇴근길에 마중나와 엄마 손부터 쳐다 보는 울강아지!
꽤나 기다려지나 봅니다.  기다리던 책이 도착하니 맘도 몸도 가볍고
즐겁게 집을 향했지요.^^ 기다림이 간절한 만큼이나 좋아 펄쩍 뛰는
저희집 큰아들 녀석을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 

 기억에 남는 구절.........
아이들이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져서 어른들을 곤란하게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주변의 여러 가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궁금하면 솔직하게 묻는 것이 아이들의 특권이며, 
비록 그 시기에 이해할 수 없다 할지라도 아이들이
마음속에 '언젠가 풀리면 좋겠다.'라는 
궁금증의 싸앗을 품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기바 마사토시 박사-----

 

 서평을 마치며.......
아이가 책을 받자 마자~ 단순히 만화글만 쭈욱~~ 읽어 내려 가더라구요~^^;; 
뭐야 뭐야~ 좀 꼼꼼히좀 읽었으면 하는 엄마 바램도 모르고 말이야~  헌데~ 아이들 마다 책보는 방법도 참 가지각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화 일러스트를 보고 히죽히죽 낄낄 웃고 있던 리뇨석!!!!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쳐 버린 과학적 원리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어요~
말하자면, 궁금했던 것을 알려고 책을 본것이 아니라, 책을 보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볼수 있는 전자레인지로 어떻게 음식을 데우고
냉장고 속은  어떻게 차가운지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한 것이지요~ 오호~~ 이거 완전 동기부여 촉매제를 듬뿍 넣어 주는 책이네요`^^
우리 주변의 물건들을  조금만 다른 각도로 바라 본다면~  엄청난 질문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을 꺼예요~^^ 질문은 곧~ 관심의 출발이고
관심은 곧~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흥미는 곧 훌륭한 과학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을 발산 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why플러스의 기술과학 책과의 만남은 왜?라는 궁금증을 유발 시켜 준 고마운 책이예요~^^
가볍게 만화를 쭈욱 읽어 내려 가더니~  그 다음엔 자기가 제일 관심 많은 부분부터 세분화된 설명을 골라 읽기 시작하더라구요~^^아빠가 데이콤에 다니고 있어서~ 대충 아빠가 하시는 일이 인터넷 관련이라는걸 알고 있는 리뇨석!!!! 아빠가 하시는 일이 어떤일인지 몹시 궁금했나 봅니다.  아빠의 모든것을 알았다는 듯~ 부자 사이에~ 화담을 주고 받는 보기좋은 광경까지..^^

 19가지의 우리 생활에서  편리하게 해주는 여러가지  기술에 대한 과학의 원리뿐만이 아니라, 과학의 발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진보 과정을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설명글이 씌여 있어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많은걸 배웠어요~^^ 저도 읽고 아이도 읽어보니까~  많은 이야기거리도 생기고 과학적 지식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책 한권 들고~ 보기만 해도 배불른 Why 플러스~~~ 완전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