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그리스 로마신화 이야기 만큼 좋은건 없는거 같아요.

 신들은 대체로 짐승이나, 자연물들을 상장화해서 신의 형상을 인간화했는데요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은 감정을 가지고 사랑도 하고 분노도 하고

서로간에 분쟁을 하기도 하면서 용기와 도전정신, 도덕심과 모험심

사랑의 참뜻... 책임감등등 어려가지 지혜를 깨닫게 해주는거 같아요.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 이끌어내는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알아간다는건  삶의 지혜를 얻는것과 같은거 같아요~

 

데우칼리온과 피라 그리고 그들의 자손 이야기등 기존의 신화이야기를

수많은 영웅들의 조상과 가족에 대한 디테일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좀더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니

더욱더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사실 저도 신들 이름이 왜이렇게

햇갈리는지...^^;;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가족 조직도까지 실려 있어 

신들의 이름이나 관계가 좀 햇갈려 하는 아이들에겐 딱인거 같아요.

 

책이 도착하자 마자 큰놈과 작은놈이 책한권 갖고

한바탕 싸움이 났네요 ^^;; 어른이 볼때 아이들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좀 어려워 할듯 싶어도~  만화로 접목시켜 놔서 그런지

정말 순식간에 읽어 버리더라구요~ 읽고 또읽고 .....

어려운 신화 이름들도~ 재잘재잘~ 신화속과 현실도 살짝

혼동 되는지~ 자기들이 신화들이라도 된냥~^^;;

왠 호들갑을 저리 떨던지~ 보고 있음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저희집에선 그리스로마신화 사랑받는 책이네요~